漁翁 / 김극기
天翁尙不貰漁翁
故遺江湖少順風
人世嶮巇君莫笑
自家還在急流中
천옹상불세어옹
고유강호소순풍
인세험희군막소
자가환재급류중
하늘은 아직도 고기잡이 늙은이를 용서하지 않았는지
강호에는 어찌 그리 순풍이 적은가
그대여 인간세상 험하다고 비웃지 마라
나를 조롱하는 자신이 바로 소용돌이 속에 있다는 것을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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