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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모닝 8일간의 기적

꿈꾸는 세상살이 2014. 7. 13. 15:20

먼데이모닝 8일간의 기적

데이비트 코트렐/ 송경근역/ 한언/ 2003.11.01/ 181쪽

저자

데이비트 코트렐 : 코너스톤 리더십 연구소의 소장 겸 C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리더십컨설턴트이며 교육자로서 강사이기도 하다. 제록스와 페덱스사의 고위 관리자로 근무하기도 하였으며, 코너스톤을 창업하기 전까지 11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회생시켰다.

저서로는『리더여, 들어라』,『사람답게 사는 법』,『매니저의 코칭 핸드북』, 『136가지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탁월한 선택』,『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175가지 방법』등 다수가 있다.

송경근 : 한국 기업에 맞는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혁신, 지식경영, 고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 기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하나컨설팅 대표이다. 저서로는『올바른 리더의 조건』, 역서로는『최고경영자 예수』,『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목원대학교와 숭실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능률협회 지도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줄거리 및 감상

이 책은 벌써 10년도 전에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는 것 외에 전혀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정말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래서 자꾸만 반복하여 학습을 하는 이유도 될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보고 배워야 할 경영관련 자기계발서이다. 한창 유행하던 겅호나 배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등과 같은 부류로 볼 수 있다.

내용은 한 직장의 중간관리자가 선배의 도움을 받아 직장 내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때 정해진 원칙을 잘 이행하고, 나보다 조직에 우선하여 생각하는 것을 권한다. 일은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으로 구분되기도 하지만, 일을 잘 한다고 하여 인성이나 조직의 규율을 잘 지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런 때에도 개인의 능력보다는 조직의 화합과 규율을 강조하고 있다. 일은 개인보다는 조직의 전체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능력을 모아놓아도 상황에 따라서는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마이너스 역효과를 내기도 하는 것이 그런 증거이다.

리더는 미래지향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야 하며, 자기가 하는 일은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친 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또한 리더는 강한 책임감으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야 한다. 따라서 올바른 리더는 조직 안의 문제에 대하여 무시하거나 자신의 개인 판단으로 처리하지 않고, 조직원 전체의 위치에서 판단한다. 다음에 리더는 자신의 임무 외에도 상사와 동료 혹은 부하의 미션에 대해서도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업무처리 방향이 전체의 방향과 다르게 진행되어서는 결코 높은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간에 점검을 하였을 때 잘못 된 결과가 나왔을 때에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단호하게 처리하여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직원을 채요할 경우에는 지금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하여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택한다. 앞으로 잘 지도하여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 그런 방향에 적성이 맞지 않거나 재능이 부족한 경우도 있으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처음부터 생각하던 사람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일을 하는 동안에는 열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는 물론 수시로 결과를 피드백을 하여 주며, 칭찬과 격려 또는 적절한 보상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리더의 위치에 서게 되면 누구나 비슷한 문제에 부딪쳐 고민하게 된다. 이때 선배의 조언을 듣거나 원칙에 입각한 판단으로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고 보면 리더는 책임은 늘어나게 되면서 전에 누렸던 자유나 권리는 줄어들게 된다. 이때 리더는 문제의 책임 소재를 따지지 말고 그 시간에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는 것이며, 자신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하 직원에 대하여 실망하기 전에 자신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다.

직원들은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가, 직장이 싫어지기 전에 먼저 사람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리더는 부하 직원 때와 같은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여러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는 상급자의 안목에서 판단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모든 사안은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는 부하 직원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다음에 상급자가 알게 되는 것이다.

리더는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미션을 찾아 수행해야 한다.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으면 일에 대한 적응력으로 높은 효율을 낼 수는 있지만, 그 일이 끝나고 닥치는 새로운 일에 적응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항상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 노력하고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 비록 처음 접하는 것으로 조금은 어렵고 까다로운 문제라 하더라도 말이다.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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