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16절 ~ 24절
들판은 온통 황금들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와 능력을 깨닫게 합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께서는 가을의 열매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말씀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창세기 1장 2절)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창세기 1장 26절)이시며, 우리 안에 항상 내주하시는 하나님(고린도전서 3장 16절)이시며, 함께 도우시는 하나님(요한복음 14장 6절)으로서 언제나 우리를 돌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이끄십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는 하나님과의 관계 즉 사랑, 희락, 화평을 그리고 대인관계인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와 세상과의 관계 즉 충성과 온유, 절제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원어에서는 이러한 9가지 열매에 대하여 여럿을 의미하는 복수를 사용하지 않고 한 가지의 의미인 단수로 사용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9가지 열매를 하나로 맺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맺도록 하셔야만 맺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을 기뻐하시며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갈라디아서 5장 16절) 성경에도 성령을 따라 행하면 생명과 평안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로마서 8장 5절 ~ 6절)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성령께서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열매를 바라볼 때에 영의 눈이 열려서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복된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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