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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미친 청춘

꿈꾸는 세상살이 2014. 10. 28. 22:11

 

책에 미친 청춘, 천 권의 책에 인생을 묻다

김애리/ 미다스북스/ 2011.01.11/ 398쪽

저자

김애리 : 고등학교 때 중국 심양사범대학교에서 중국어과를 마치고, 다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문학 석사를 마쳤다. 17세 학창시절부터 책에 빠져 10년간 1,000권 이상의 책을 읽었고, 지금도 가끔은 가방 가득히 책을 넣고 독서여행을 떠나며 매년 200권 이상을 읽고 있다. 다른 친구들이 연예인에 열광할 때 책에서 오련 낸 작가의 사진을 가지고 다녔으며, 릴케의 연애편지에 담긴 내용을 궁금해 하며 지냈다.

저서로20대, 꿈의 다이어리(2009),중국 생활백서 TIC(2007) 등이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월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며, 2009년 서정문학상을 수상하였다.

aeri1211@naver.com

줄거리 및 감상

저자가 읽은 책 중에서 자신이 감명 깊었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젊었을 때에는 어떤 일이든 미쳐 보라고 권한다. 우리 속담에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그리고 젊어서 하는 일에 실수가 있더라도 전혀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아직은 가능성이 더 많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책에 미쳐 본다면 그것은 나중에 자기 인생에 있어 아주 보람 있는 일일 것이다. 특히 자신의 직업이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의 책이라면 그것은 아주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이런 부류의 서적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책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느낀 감정을 글로 남겨놓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정석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단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