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감사함이 넘치나이다

꿈꾸는 세상살이 2014. 12. 9. 14:47

감사함이 넘치나이다(골로새서 2장 6절 ~ 7절)

 

사람들은 하루 일을 마치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일상에서 휴식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거거에는 내가 쉴 곳, 내 교회, 내 가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돌아갈 천국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들의 고향 본향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것은 진정한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신 확정적인 감사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본문에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예수님을 우리의 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큰 감사입니다. 그것은 주인이 가진 모든 것이 속해있는 종에게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성령, 평안, 영생 등 많은 것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실 때 이런 한 없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요한복음 15장 5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어 내게 부족함이 없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바울에게 천국을 보여주셨습니다. 바울은 천국을 보고 나서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내용이 고린도후서 12장 1절에서 4절까지에 나와 있습니다. 또 고린도후서 5장 1절에서는 하늘나라에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있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죽음을 두려워하며 싫어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를 보고 나서 그 곳을 몹시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어떤 무엇에도 매이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우리가 주님을 믿게 되면 어떤 고난이 닥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 고통을 통하여 여호와를 목자로 삼고 감사할 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건강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에게 육신의 연약함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꿔 말하면 그 연약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더욱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항상 감사가 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모든 기도가 응답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바로 기도에 대한 응답이 없더라도 사도 바울이 연약한 몸을 가졌듯이 낙심하지 말고, 그 과정을 통하여 더 많은 은혜가 임하셨다는 것을 발견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