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오셨고 또 오실 주님

꿈꾸는 세상살이 2014. 12. 9. 15:21

오셨고 또 오실 주님(누가복음 21장 34절 ~ 36절)

2014년 대림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기다리는 절기라는 뜻입니다. 대림절은 원래 라틴어의 뜻을 따르면 미래로부터 현재를 확인하는 것을 의미하여, 다시 오실 주짐을 기다리는 것으로 겨울의 사순절이라 부릅니다.

 

기독교적인 인생관은 미래에 하나님의 계획 속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는데 하나님께서 오늘의 나를 특별히 계획하시고 주장하시어 현실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따라서 이런 일들은 오래 전에 이미 예비하신 일이며, 오래 전이라는 말은 창세 전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우리를 만드실 때부터 이미 모든 것을 계획하고 계셨다는 뜻이며 따라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로 결정하신 것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 24절처럼 모든 일을 계획 속에서 이루어 가고 계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에도 하나님은 벌써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일에 필요한 것을 아시고 하나하나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래를 준비하사고 그 일에 맞춰 현재를 이끌어 가시는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대로 이끌려 갈 뿐입니다. 이 땅의 역사는 계속하여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즉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에 하나님을 몰라서 잘못 살았다고 할지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아온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신의 욕망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의 시종을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대림절에 더욱 더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오셨고 앞으로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성도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