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게 낫게 하시는 이름(사도행전 제3장 13절 ~ 16절)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의 이름만으로 병든 자를 낫게 하십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이 처음부터 앉은뱅이였던 사람을 낫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3시 즉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갈 때에 날 때부터 앉은뱅이로 살아온 사람을 보았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하자 앉은뱅이가 바로 일어나 뛰어갔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형상으로 살아계실 때에도 병자를 치유하셨고, 부활하신 다음에도 치유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과거 구약 시대에는 병에 걸리는 것은 예수님을 떠난 전형적인 저주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에 걸린 사람은 마음에 슬픔을 담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가족들로부터의 외면에 의한 외로움, 그리고 그들에 대한 미안함을 함께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병을 조금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심지어 율법학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반대로 안식일에도 병을 고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자들을 파송할 때에도 병 고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부활 후에 승천하시기 전에는 제자들에게 병 고침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때처럼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부하고 계십니다. 병 고치기를 서슴지 말라고 말입니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베드로가 병을 고칠 때에 베드로 안에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애니아를 고치시고 도르가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더불어 바울의 손을 통하여 병 고치는 놀라운 능력을 베푸셨습니다. 또한 야고보서를 보더라도 병든 자를 두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예수님과의 소통의 시간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약속의 말씀을 주고받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간에 주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이며, 주의 이름으로 병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의 이름 즉 약속의 말씀은 바로 능력인 것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의 죄를 발견하지 못하여 살리자고 하였을 때, 백성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존귀한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따르면 그에 맞는 응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즉 말씀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시며 병든 자를 치유하십니다. 지금도 각양 각처에 병든 자가 많이 있습니다. 넘어져서 다닌 것은 병이 아니지만 사탄 마귀의 장난으로 이루어진 것들은 모두 병입니다.
하나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 이름을 통하여 병을 고치시고, 아픈 곳까지도 다스리십니다.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에 관한 것 혹은 자연에 관한 것 어느 것도 불가능한 것이 없으십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육체적 상처는 물론 마음의 상처까지도 모두 낫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보아서 좋은 것 > 익산 00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 안에서 만나는 주님(누가복음 제24장 25절 ~ 35절) (0) | 2015.05.11 |
---|---|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시편 제52편 13절 ~ 15절) (0) | 2015.05.07 |
보혈의 능력(베드로전서 제1장 18절 ~ 19절) (0) | 2015.04.21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삶(시편 제133편 1절 ~ 3절) (0) | 2015.04.20 |
부활하라 성도여(고린도전서 제15장 1절 ~ 11절) (0) | 2015.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