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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다(사도행전 제1장 3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5. 6. 27. 07:08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다(사도행전 제1장 3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이 땅에서 40일을 사시는 동안, 예수님이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으며 죽었다 살아나심과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하여 증거 하셨습니다. 즉 이 땅에서 하신 일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성령에 대하여 말씀 하신 것입니다. 거기에는 교회의 세우심과 재림도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들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은 어떤 것을 말할까요.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있는 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이루어질 때 즉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때는 비로소 평강과 희락이 있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잃어버린 낙원에서 마귀의 소행으로 인하여 우리가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갈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다시 옛 평강을 회복하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시기에 최종 목적을 두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무조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되 속죄하며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시고 의인이 세상을 주도할 때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미움이 없어지고 서로 사랑하며 기쁨과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근심과 걱정이 없어지며 행복과 평안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물리치시며 여러 가지 기적을 행하신 것도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이 예수님의 참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설령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대로 따라하지 못하므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도를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주기도문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화평을 누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모든 생명을 품고 사랑하며 불신자와 타 종교인들까지도 고루 사랑하시는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말하자면 모든 세상이 이미 하나님의 은혜 속에 회복한 낙원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헤아리는 것은 선과 악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며 서로 좋고 나쁨의 결과로 구분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통치하시는지 아니 계신지가 문제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사는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인지 아니면 마귀가 좋아할 삶인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마귀 사탄이 좋아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으면 아직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부족한 것이며,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을 당하였듯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의인이 없어 천국 회복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