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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세 가지 복(마태복음 1장 21절~23절, 누가복음 2장 14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1. 14. 09:50

성탄의 세 가지 복(마태복음 121~23, 누가복음 214)

 

기독교에서 가장 의미가 있는 성탄은 예수님의 생일을 기리며 널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아기 예수로 나오셔서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통해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커다란 뜻이 있습니다.

우선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수님은 물리적인 만족을 누리지 못하여 가난에 허덕이는 삶과, 욕망과 정욕의 포로가 되어 자유함을 누리지 못한 삶에서 구원을 전파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또한 영적으로 눈이 멀어 하나님의 영의 세상을 갈망하지 못한 삶, 치열한 경쟁과 이기심에 점철된 세상적 물리적 삶과, 지은 죄로 인해 겹치는 굴레를 쓰고 있는 삶에게 용서와 속죄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다음은 하나님은 예수의 탄생을 우리와 함께 축복하시는 일의 시작으로 삼으셨습니다.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본문에서 유다왕 아하스가 북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게로부터 공격을 받는 사면초가의 배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따르지 못하여 앗수르왕을 의지하였는데, 하나님은 이사야선지자를 통하여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르셨습니다. 살펴보면 하나님을 따르고 있지만, 이스라엘처럼 같은 무리 속에서도 분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끝없는 마귀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람은 현재 지금의 상황이 어떤가에 따라 급변하며 얇은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2천년 전 이 땅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갈망하는 삶이 지혜입니다. 순간에 닥치는 사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가는 것이 축복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러 오신 것을 말합니다.

평화는 헬라어로 에이레네라는 단어인데,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내적 고요와 평안한 상태를 말합니다. 다른 말은 영적인 세계에서도 누릴 수 있는 참된 평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영적 평안은 큰 고난을 이겨낸 마음의 평안을 이릅니다.

세례 요한이 참수를 당하여 순교를 맞았을 때,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갈 때,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수차례 죽음을 당할 뻔했을 때에도 평강의 왕이신 주님을 감사하며 참 평안을 누렸습니다.

우리는 상처와 갈등으로 가득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먼저 용서하지 못하며 나를 합리화하면서 정당화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이 땅을 굽어보신 예수님을며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받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성탄을 되돌아보며 주님의 은혜로 다 해결되고 화평함을 참 누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