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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꿈꾸는 세상살이 2017. 3. 18. 11:15

예수를 믿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죄에서 구원받고 가난과 저주에서 놓임 받으며 영생을 얻기 위함이다. 또한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오직 주님을 위해 살기 위함임이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을 믿은 내용 세 가지를 증언한다.

첫째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의 옛사람이 완전히 죽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을 믿기 전에 예수님 없이 살아왔던 견고한 죄의 진이 높이 쌓여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깨달음이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 안에 옛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자꾸 되살아나는 옛사람을 죽이고 또 죽임으로써 옛 사람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날마다 죽는 가운데 죄의 진을 하나씩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고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옛사람이 철저히 죽는 것임을 기억하여야 한다.

둘째 예수님을 믿는 것은 주님만이 우리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여야 한다. 그래서 삶의 매 순간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아닌 우리의 왕이시오 주인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나아갈 때, 비록 삶 속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그 고난을 통하여 우리가 예수님으로 충만해지고 예수님을 더욱 사람하며 우리 삶에 부흥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성도들은 지금 무슨 일을 만났든지 예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가운데 무든 일에 승리하여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서로 격려함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주어야 한다.

셋째 예수님을 믿는 것은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의미한다. 비록 우리가 죽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실지라도,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하여야 한다. 속에 모시고 살지 못하고 행함이 없으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죽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살고 계신다면 우리는 당연히 예수님의 인도하심 따라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동행하심이 없어도 얼마든지 우리의 감정과 생각대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거짓 은혜와 감동을 누릴 수 있는 상항이 된다. 다시 말하여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며 의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탐욕을 따라 가는 성인들의 계산으로 따진다면 예수님을 의지할 수 없게 된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죽는 것이요, 오직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온전한 주인이 되시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무슨 일을 만나든지 주님의 뒤를 따라 가는 것이다. 바로 온전히 믿는 삶임을 깨닫고, 늘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축원하는 성도의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