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저주에서 구원받은 삶(누가복음 8장 12절~14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3. 25. 10:09

저주에서 구원받은 삶(누가복음 8장 12절~14절)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죄의 저주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지 못한 사람, 여전히 삶이 어렵고 죄의 길을 걷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 놓으셨는데 왜 우리는 아직도 부끄러운 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인가. 옳은 길, 하나뿐인 길을 걷지 못하는가.

 

마음이 길 가인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여 구원의 길을 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비유하면 말씀이 길 가에 떨어졌다는 것인데, 우리의 삶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믿지 않는 길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귀하게 여기지 못한 사람이며, 말씀을 바로 흘려버린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 즉 우리의 참 생명과 삶의 기준이 되고 구원의 길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귀와 분리된 삶, 참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말씀을 귀담아들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바위같이 딱딱한 사람이 있다. 구원의 길인 말씀을 기뻐 받았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었다가 시들어버린 것이다. 말씀을 들으면 행복하며 하나님과 동행하였지만, 시련에 빠지면 쉬이 포기하고 배반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 길을 떠나면 다시 돌아갈 길이 어렵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시는 것인데, 3년이나 함께 살았던 베드로가 한 번의 어려움 때문에 쉽게 배반한 것과 같다. 우리 마음이 깨어져 옥토가 되고, 그 안에 싸여있는지를 검점해야 한다.

 

마음이 가시밭인 사람도 있다. 예수님을 믿어도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힘들고 유혹에 빠진다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다. 이 세상을 사는 목적으로 믿고 스스로 재물과 향락을 탐하는 사람은 말씀의 기운을 버린다. 마귀의 유혹은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에 장막을 펼쳐 눈을 멀게 한다.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한 세상 사는 수단과 목적을 탐하는 사람은 주님을 보이지 못하게 방해한다. 힘든 때마다 가시밭길을 만날 때마다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여 구원의 길을 걷을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만을 믿어도 여전히 저주 가운데 있다면, 예수님이 전혀 들어오시지 못한다. 그로 인하여 정욕과 탐욕을 버리지 못하여 길을 잊는 사람이다. 예수님 안에서 세상의 세속적 삶을 철저하게 죽고, 예수님으로만 살기를 기도생활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