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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당하신 예수님(이사야 53장 3절~5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3. 30. 17:17

수치를 당하신 예수님(이사야 53장 3절~5절)

 

이사야 53장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수치를 당하실 것을 예언한다. 예수님은 이 예언을 말씀대로 수치를 당하셨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어떤 수치를 당하셨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주님이 수치를 당하심으로 오늘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증언을 살펴보자.

 

예수님은 3절의 말씀처럼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조롱을 당하셨다. 사람들 앞에서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발가벗김과 모진 수치를 당하셨다. 예수님께서 왜 이러한 수치를 당하셨을까. 바로 우리에게 임한 죄의 저주 때문이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 사이에 죄를 들어가서 서로 밝히 보이게 된 것이다. 밝히 보이는 것이 서로 두 간의 별별 것이 보인 것이다. 그래서 서로 수치심이 생겼고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l하여 나무 뒤로 숨기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과 상처는, 서로 비교하는 가운데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비롯된다. 교만과 열등감 속에서 남보다 다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소유하려고 타투는 데서 시작된다. 이러한 것은 갈등과 만족을 위하여 만족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허함과 좌절이 계속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나와 다른 것을 보는 우리의 눈을 감는 것 대신 수치를 당하신 이유다.

 

예수님께서 이런 수치를 당하신 결과는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찾아오심으로 참된 평안이 찾아 왔다. 우리의 모든 상처와 불안이 다 치유되었다. 예수님을 믿고 찾았을 때 하나님은우리가 수치당할 일로부터 미리 막아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행하는 모든 일들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날 지은 죄의 결과를 말미암아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남아 있다고 할지라도 매순간 예수님만 붙들고 나아가면 주님은 모든 수치를 해결해주신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수치를 해결해신 가장 근본적인 결과는 우리가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와 상속자로 신분이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람 앞에 비굴할 이유도 없고 무시할 당할 일도 없다. 궁극적으로 주님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이 있음을 알고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그 결과 수치를 당하며 살아왔다. 아직도 참된 복을 누리지 못한 체 수치심을 해결하기 위하여 세상의 성공과 가치를 추구한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 안에 다시 오시면 우리는 참 평화를 누리고 모든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다. 비록 우리가 수치를 당할 일이 있다 해도 예수님 앞에 나와 그 분을 찾고 그 분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의 모든 수치는 다 해결된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으로 만족하며 그 분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성도 간에 축원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