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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을 만났을 때 (사무엘상 17장 41절~49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7. 3. 20:30

골리앗을 만났을 때 (사무엘상 1741~49)

 

살다보면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골리앗 같은 위기를 만날 때가 있다. 성경에서 다윗은 골리앗을 만나고 그 앞에 당당히 싸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어떤 힘과 그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은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하여 실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쓰러뜨렸는지 살피면서 우리들 또한 인생의 골리앗을 이겨 건너갈 수 있는 것을 증언할 수 있음을 보자.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세상의 논리를 보면 골리앗이 칼과 단창을 가지고 나아갈 때, 다윗은 골리앗보다 더 큰 칼과 긴 창을 가지고 버티고 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만 붙들고 나가는 믿음이다. 우리 또한 무슨 일을 만나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구원과 승리와 치유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주님의 이름만을 붙잡는 성도들이 천국 성도가 될 것이다.

 

다윗은 골리앗을 마주 대하여 더 빨리 다가섰다. 다윗은 골리앗과 마주쳐 싸울 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고 더 위협적인 골리앗을 보면 주춤 멈출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사람들의 생각대로 따지지 않고 멈추거나 돌아보면 망설이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나간다는 것을 보인다.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 것이다. 참된 믿음은 지금까지 우리의 힘으로 살아왔던 인생을 정리하고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삶을 챙겨주실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신 물맷돌을 사용하여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그는 들에서 양을 지킬 때 사자나 곰이 오면 물맷돌로 쫓아냈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물맷돌을 던져 목표를 정확히 맞추는 일에 자신감이 들어졌다.

성경에서 강조되는 훈련 중 하나가 우리가 죽고 오직 예수님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의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우리는 죽고 예수님으로 살 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내가 죽는 철저한 자기부정이며 자기부인이다. 내가 죽을 때 예수님의 이름이 더욱 크게 두라난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질병도 이긴다.

 

우리들의 삶에 골리앗이 점점 많아지며 적대감이 늘어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다. 성경처럼 다윗을 상기하여 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진하여야 한다. 모든 골리앗은 적인데 우리들에게 두려움과 포기를 던진다. 모든 골리앗을 이길 때가지 늘 기도하며 순종으로 나아가야 한다. 담대한 믿음을 통하여 내가 죽고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장하실 대, 무슨 일을 만날지라도 능히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기억하며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 앞에서 죽는 즉 육체적 욕구 욕망에 싸이지 않고 성령의 두루마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