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양식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4장 34절~36절)
우리가 살아가기 위하여 양식을 구하여 먹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양식이 해결되고 나면 삶의 의미라는 또 다른 양식을 구하여야 한다. 오늘 여러분의 양식은 무엇일까? 본문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양식을 전하고자 한다.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이다. 성경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 것이니라’ 하셨다. 성자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으로 사셨고, 하나님이 허락하는 삶을 사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사명을 완수하셨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양식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 이 땅에 태어나 현재 나의 나됨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며 불행해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을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며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의 양식은 영혼을 살리는 일이었다.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하신 말씀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눈이 보이는 밭뿐만 아니라 그들이 추수해야할 영혼들을 바라보게 하셨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 기간 동안 만나는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셨다. 또 승천하실 때에도 영혼구원의 사역을 유언으로 남기셨다.
우리가 한 영혼을 다급하게 찾아 말씀을 전해야 될 이유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바로 기회가 된다. 삶의 구체적인 자리에서 한 사람이라도 천국에 가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복음을 전하시기 바란다.
예수님의 양식은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었다. 성경에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하셨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ㅔ 영광을 돌리며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으셨다.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기쁨을 함께 누리자고 권면하신다. 우리는 현실적으로는 전도할 때마다 쉽게 열매를 거두지 못함으로, 우리의 마음에 부담과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말씀을 따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면 된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열매가 아닌 사람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상처를 줄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견디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터치전도는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먼저 살아나는 길이며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아내는 기회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이셨고, 잃어버린 영혼이었고,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이었다. 오늘 우리의 양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 보람은 무엇인지 분별하며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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