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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에 들려오는 기쁜 소식(이사야서 40장 1절~11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12. 21. 20:59

대강절에 들려오는 기쁜 소식(이사야서 401~11)

 

우리의 죄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 죄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사명을 잃어버리고, 세상 사람들처럼 문제가 있을 때만 하나님을 찾고 그것이 해결되면 도로 제자리로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드러난다. 성경 본문에서 죄를 범한 자를 심판하시면서도 또한 기쁜 소식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증언하여 보이겠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기쁜 소식은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것이다. 본문 1절과 2절에서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하나님께서는 죄로 고통스러워하는 백성들에게 위로를 주신다. 먼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마음에 믿어지도록 인도하신다.

또한 예수님을 우리와 함께 공동운명체로 만드셔서 죄 때문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을 때 우리도 같이 살게 하신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죄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모든 삶을 주님께 드리며 더욱 주님만을 찾고 의지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쁜 소식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겠다는 것이 본문 5절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하나님께서는 칠십 년 만에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심으로 모든 사람이 당신의 영광을 보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은 영혼이 생명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됨으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크고 놀랍게 나타날 때는 이 땅에 재림하실 주님을 통해서다. 예수님과 공동운명체가 된 우리가 예수님처럼 죽음에서 부활하여 주님과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 궁극적인 하나님의 영광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쁜 소식은 우리를 다스려주신다는 것이다. 10절과 11절에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그는 목자같이 양떼를 먹이시며...’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강한 자로 나타나셔서 당신의 백성을 해방시키셨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강한 자와 심판주로 재림하셔서 택한 백성들을 친히 당신이 팔로 다스리고 인도하실 것이다. 또한 우리가 가장 낮고 연약한 모습으로 있을 때라도 주님은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고 품어 주시며 평안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는 지금 바벨론에 포로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님은 다시 오셔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며,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 기쁜 소식을 믿어야 하며 2017년 남은 날들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으로 달려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