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중에 일하시는 예수님 (고린도후서 1장 3절~9절)
성경에 나오는 말씀 중에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서신이 나온다. 바울은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만났었다. 환난 가운데 사도 바울이 만난 예수님은 어떻게 바울과 함께 일을 하셨는지 알아보자.
예수님은 환난 중에 있는 바울에게 위로를 주셨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위로는 헬라어로 ‘파라칼레오’이다. 해석하면 ‘가까이에서 부르다, 혹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보고 청하다’라는 말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이다.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께로 가게 되어서 그것이 큰 위로가 된다. 환난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혼자가 아니므로, 주님이 보시고 함께 하신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삶의 모든 문제들 속에서 위로를 받고 회복이 된다. 주님 오셔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채워주실 때 위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많고 많은 환난 가운데 주님이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부활의 주님은 환난 중에 견디게 해주신다.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혀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사도 바울은 지금 큰 어려움을 만났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셔서 위로해주신 것이다. 그러면 바울은 환난을 견딜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을 만나면 우리 혼자의 힘으로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주님이 오셔서 해결해주실 것이다.
우리가 만난 모든 어려움, 반드시 벗어날 일을 주님 해결해주신다. 십자가의 예수님만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마음속에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이길 것이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것을 견디게 하시는 주님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
주님은 환난 중에 주님을 의지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신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극심한 환난이 닥칠 것이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이기도록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만난 환난은 자신의 죄와 부족함 때문이거나 단순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시는 그분의 인도하심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만난 모든 일은 하나의 과정이다. 결과나 마지막 일만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끝까지 견디게 해주실 것이다.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실 것이다. 오늘 어떤 환난을 만났더라도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찾아주셔서 위로해주실 것을 믿는다.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날까지 굳게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것은 나 혼자 해결할 능력이 닿지 못하며, 해결했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갈구하는 헛된 생이다.
'그냥 보아서 좋은 것 > 익산 00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될 가정의 비결 (신명기 28장 1절~6절) (0) | 2018.05.27 |
---|---|
힘께 살아야 할 가라지 (마태복음 13장 24절~30절) (0) | 2018.05.11 |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히브리서 11장 1절~2절) (0) | 2018.05.11 |
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하면 (요한복음 20장: 19절!29절) (0) | 2018.04.17 |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요한복음 16장 33절) (0) | 2018.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