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2장 1절~10절)

부모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2장 1절~10절)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로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근을 만났다. 그러나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계속하여 번창하였다. 하지만 마귀가 애굽 왕을 통해 방해를 하는데 더불어 히브리인들의 남자 아이도 죽었다. 그러나 모세는 태어나서도 죽지 않았다. 사람의 힘이 아닌 상황에서도 살아난 모세는, 하나님께서 마귀의 역사를 이겨내시어 이루신 것이다. 어떻게 마귀의 역사를 물리치셨는지 알아보자.

 

하나님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의 힘만으로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말씀을 이르신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가 없게 되매...’ 이처럼 아이가 태어났으나 부모는 이 아이를 어떻게 잘 보존할 수 있을까.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고 극복하여 벗어날 수도 없다.

마귀는 선별하여 옹호하는 것이 힘들고 귀찮아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해체시켜 버린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시니 모두를 찾아내시어 참고 참으면서 양육하신다. 사람은 이런 하나님의 손 안에 들어서는 방법이 바로 믿음 생활을 하면서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어떤 일을 당해도 피할 수가 있으며 살 길도 찾아내어 인도하신다.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갈대 상자를 만들어서 거기에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해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거기에 아기를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내는 일은 순수한 부모의 힘으로는 실행할 수 없다. 안타깝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세의 부모를 통해 미리 준비하신 방법을 알려주시고, 실행하기를 인도하신 것이다. 우리가 자녀들 때문에 울며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기름칠과 역청을 바른 갈대상자를 준비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마귀로부터 자녀들을 보해해 주신다.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모세의 부모는 모세를 나일강물에 띄워 보냈다. 발견되면 모두 죽이는 마귀의 세력을 벗어는 것이 어렵고 물에 빠져 죽을 형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일을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실행하셨다.

모세가 40년 동안 바로의 궁전에서 자라난 것은, 결국 바로를 멸망시키시고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시키시는 시간을 기다리신 것이다. 모세는 영적 지도자가 되었고 신앙의 표본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 때문에 낙심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부모들에게 어찔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된다는 말씀을 이르셨다. 피할 길과 살 길을 인도하신다. 자녀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내 마음과 생각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들을 신뢰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면 된다.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존중하며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목격하고 승리하는 부모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