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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기도가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누가복음 23장 27절~29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6. 6. 06:58

눈물의 기도가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누가복음 2327~29)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실 때 여인들은 울면서 예수님의 뒤를 따랐다.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고 그 뒤를 따르는 그 여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셨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의 미래를 축복으로 준비시켜 주시고 싶으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주시는지 알아보자.

 

예수님께서 너를 위해 울고 네 자녀를 위해 울라하셨다. 우리에게 다가올 고난의 날을 이길 수 있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하신 것이다. 주후 70년 로마제국은 예수살렘을 완전히 파멸시켜버렸다. 나아가 그 날은 주님이 오실 재림의 때를 말씀하신다. 그날을 준비시키는 주님의 말씀인 것이다. 그날은 예수살렘이 파괴될 때와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날을 준비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며, 그래서 우리가 울어야 산다는 말씀이시다. 운다는 것이 바로 눈물의 회개와 바라는 기도이다. 간곡히 부탁하며 간절히 말씀드리면 기도가 전달될 것이다. 울면서 드리는 기도가 실제적 우리에게 임하는 기도라는 것을 기억하라.

 

예수님도 우시던 때가 있었다. 예수살렘이 미래에 어떤 일을 당할지 우리는 모른다.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도 알지 모른다. 그런 필요가 언제 어떻게 어디서 필요한 것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평안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일이다. 그래서 주님은 불쌍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우신 것이다. 그리고 자기를 따라오는 자들에게 울라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어떤 일을 만나도 울면 주님이 내가 너희를 붙들어 주실 것이며 너희가 울고 있을 때 반드시 너희를 보살펴 주실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다. 성도 여러분들도 눈물로 기도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평안을 챙겨 주시고 기쁨을 누리게 살펴 주실 것이다.

 

눈물은 우리를 구원하는 징표이다. 눈물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실 것이다. 스펄전 목사가 마른 눈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며, 사람의 거짓 눈물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의 영욕과 권세 명예도 다 포기하고 겉으로 나타나는 신앙도 버린 진심이 통할 것이다. 눈물의 기도가 있으면 자녀들은 무슨 일을 만나며 현실이 어떠하더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 이 세상을 견디고 오히려 어둠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축복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우리 자신과 자녀들을 위한 눈물의 기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려고 독생자까지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던가.

자녀들을 위해 울었던 눈물이 있었던가? 그렇지 못했다면 회개해야 할 것이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다시 결단을 하고 기도와 신실한 복종이 있어야 한다.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하신 말씀을 잊지 말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