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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세 가지 축복 (고린도후서 13장 13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7. 5. 06:08

기독교의 세 가지 축복 (고린도후서 1313)

 

기독교는 하나님 즉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믿는 종교이다. 우리는 이 세 분이 주시는 축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삼위일체라 하며 그런 신앙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마지막에 축도를 드린다. 그리고 축도를 받는다. 성삼위 일체이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시간이라는 말이다. 주의 종을 통해 선포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인하여 그 기도를 받을 때 그런 복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복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의 복을 부시기를 원한다.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가 나온다. 예수님이 먼저 나온다는 것을 주목하자. 예수님의 은혜가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의 기본이 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이 없으면 하나님이 사랑 그리고 성령의 교통도 일일이 축복하시지 않는다. 이런 은혜를 카리스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거 저 주시는 선물이 아니다. 선물은 어떤 대가로 주는 것이 아니라,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인데 그런 선물은 구원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면 구원이 바로 따라온다는 말이다.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몸을 입으셨다. 죄로 죽은 인간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대신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살려나는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이 없으면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여기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즉 대가가 없는 아가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적인 사랑이다. 우리를 살리기 위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고,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물을 삼으셨다. 죄 없는 독생자를 죽인 원수와 허물 많은 죄인들을 위해 살리시기 위한 방법으로 당신의 아들을 희생시키신 것이다. 우리는 당시 그런 사랑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증거로 내놓으셨는데 그것은 죄인과 원수의 허물을 덮어주신 것이다. 속죄의 값으로 독생자를 희생시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성령의 교통하심이다.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교통은 헬라어로 코이노니아라는 말이다. 해석하면 나눔, 교제, 동업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령임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고 보호하신다. 우리의 말과 생각을 지키시고 우리와 함께 나누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자녀 삼으신 그런 희생적 사랑으로 구원하신 증거다. 우리를 내버려두시지 않으신 것이다. 그리고 성령임을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 주시는 것이다. 그 축복을 오늘 우리가 누리기 바란다.

 

기독교의 축복을 받는 사람들은 은혜의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축복, 예수님의 축복, 성령님의 축복을 믿고 사는 사람들은 축복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우리들을 부르시고 믿게 하시고, 새 사람을 만들어주시는 은혜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적인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사람을 차별하지도 않고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도 않는 사랑뿐이다. 예수님이 오신 후 2000년이 지나도록 한결같이 사랑을 부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