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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을 걷는 축복의 삶 (창세기 26편 17절~22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7. 5. 06:08

십자가의 길을 걷는 축복의 삶 (창세기 2617~22)

 

이삭은 나이 많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태어났다. 예수님과 같이 죽었다가 부활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고 하여 아브라함은 3일 동안 그를 데리고 죽음까지 이르는 길을 걸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에 제물로 바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이삭을 살려주셨다. 이삭은 평생 십자가의 삶으로 살아간다. 십자가의 삶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사셨던 삶인 것이다. 그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철저한 순종의 삶이다.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흉년이 들었는데 이삭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애굽으로 가길 원했었다. 그러데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벗어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순종하면 복을 주겠다며, 항상 너와 함께 하겠다는 뜻이었다.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겠다.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해주겠다,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며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어떻게 해결해주실 것인지,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주시고 때 맞는 비를 내릴 것이다.

 

이삭이 지는 십자가의 길은 맡기신 삶의 전부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우리에게 시험이 닥쳐온다. 마귀는 인간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다. 지금 이삭이 말씀에 순종하여 떠나지 않고 그 땅에 거부가 되자 이삭을 시기하고 방해를 한다. 이삭이 떠나려고 하자 말리며 도움을 응원하는 일이 없는 것이 마귀의 전부이다. 싸우지 않고 버리려는 본분이다. 이삭이 다른 곳으로 정하여 우물을 파자 마귀는 계속하여 방해를 두면서 또 다른 곳으로 떠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삭은 하나님께 맡기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면 말을 잘 듣는 것이며,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에게 여유와 자유를 주실 것이다.

 

이삭에게 주셨던 십자가의 길은 인도함을 받는 삶의 길이다.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모든 문제가 해 결되고 평안해졌을 때 하나님은 이삭을 브엘세바로 가게 하신다. 아무리 안정된 삶이라도 하나님이 떠나게 하시면 나를 포기하고 떠나야 하는 삶이 십자가의 삶이며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인 것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실패와 성공의 삶이 반복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을 중히 사용하신다.

 

십자가의 길은 축복의 길이다. 십자가의 길은 순종의 길이며 맡기는 삶의 길이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의 길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는 자들에게 가는 곳마다 또한 하는 일마다 축복을 마다하지 않으신다. 그런 은혜와 축복을 누리려면 어떤 삶일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지시에 따르는 길을 가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