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 21절~35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7. 24. 21:36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21~35)

 

하나님의 모토가 용서이며 사랑이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용서에 대하여 알아보자. 예수님과 베드로가 나누는 대화가 나온다. 베드로는 자기에게 죄를 범한 사람을 일곱 번까지 용서하면 됩니까?’하고 물었다. 일곱 번은 당시 관습법에 따라 대단히 많은 용서를 한다는 말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우리는 왜 이런 용서를 해야 되는지 알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무한으로 용서하신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무한한 용서를 가르치신다. 하지만 우리는 용서하기 싫어한다. 내가 잘했다고 믿고 싶어진다. 여러분 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야 할 자격이 있는가? 나의 죄는 용서를 도저히 받을 수 없다. 원조이며 다시 범하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수십 번 아니 수백 번도 넘게 죄를 지으면서 여전히 다른 사람에게 용서하지 못하면서, 나의 죄는 용서 받기를 원하고 있다. 설마 이번에도 용서해주실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주님은 분명히 무한으로 용서하신다고 말씀히셨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무한으로 용서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용서는 무한한 용서이며 사랑의 증거이다.

 

예수님의 용서의 비결은 받은 용서를 가지고 실천하는 용서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여기서 임금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의미하며 만 달란트 빚진 용서의 빚이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큰 빚이다. 구약에서는 짖을 지면 다 팔아서 빚을 갚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 구원의 빚을 지면 있는 것을 다 팔아 빚을 갚기 위해 평생 헌금하고 봉사한다고 하더라도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죄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빚 갚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주님께서 용서한 것처럼 우리들도 서로 용서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죄만 용서받고 다른 사람에게 죄는 용서하지 않으며, 빚을 갚으라고 요구한다. 이것이 용서할 수 없는 우리의 죄라는 것이다. 용서를 한 사람 만이 심판 받을 때에 용서를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용서하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우리가 용서받았으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용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 죽기보다 어려운 용서를 하나님은 아신다. 여러분들도 익숙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용서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오늘 내가 이 세상을 떠나도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용서를 하시기 때문이다. 용서하면 내가 산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성령님은 내가 구원받은 증거를 드러내기 원하신다. 어려운 것이 용서이며 구원의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