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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에도 질서를 주소서 (누가복음 3장 1절~6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9. 2. 17. 20:08

만물에도 질서를 주소서 (누가복음 31~6)

 

본문에 의하면 이스라엘이 혼란한 무질서 속에 살고 있었다. 이 마귀는 백성들을 짓눌려 살아가도록 지배하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메시아를 보내시기 전에 예수님이 오실 길에 준비하도록 세례 요한을 보내셨다. 요한이 한 일을 알아보자.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의 무질서를 통렬히 고발하였다. 성경에 의하면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가 되었고,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나왔고,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정해졌고,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왕으로 부임하였다. 루시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이 되었다고 적었다. 하나님의 땅을 로마 황제가 빼앗아 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4명으로 나눠 주면서 통치하도록 하였다. 마귀를 섬기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땅에 들어와서 마음대로 행동하는 무질서가 보기 역겨운 무질서였다. 종교적으로도 타락한 세상이 되었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되어 있을 때에 대제사장을 로마 황제가 마음대로 권력을 나눠주었다. 그런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신문하고 십자가에 죽이도록, 반대하는 듯하면서 허락하였다. 이것이 무질서다. 질서를 바로 잡으시려고 새 창조를 하시는 하나님이 나선 것이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례 요한을 통해 무질서를 회개하도록 촉구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회개하는 세례를 전파하니...’

하나님은 종들은 무소유와 무욕심의 일꾼을 세우시고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례 요한이 빈들에서부터 사역을 하였다. 그리고 무질서와 타락이 넘치니 회개 하도록 역설하였다. 부자들과 새리들 그리고 군인들을 책망하며 변화된 삶을 촉구하였다.

 

무질서한 삶을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신다. ‘선지지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나님의 질서를 받아들이게 될 때 우리의 삶은 시온의 대로와 같이 평탄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압제 아래 절망의 골짜기를 맞았다. 험한 세월을 살면j 상처를 받고 사회 부조리를 보면서 마음이 비뚤어졌다. 오늘도 유사하다. 자본주의 세상에 살면서 희망이 없어졌다. 따라서 열등감과 좌절, 희망의 없는 삶, 쉽게 포기하는 우리의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려면 교만하면 안 된다. 비뚤어진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질서와 가치 안에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질서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가정에 평안이 넘치고 시온의 대로가 열리며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