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일상의 쉼표, 라오스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26. 17:18

일상의 쉼표, 라오스

 

박정호

밥북/ 2015.04.15./ 269

 

우리나라 보다 땅이 넓은데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살아왔다.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그저 지구본을 보면서 가끔 찾아보는 재미는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재미는 없다. 그 대신 직접 가서 보고 먹고 느끼는 것이 현실로 되어왔다. 그런데 라오스를 가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본다. 그 이유는 가고 싶다면 먼저 순위가 밀려서 그럴 것이다. 우선 가보고 싶은 유명한 곳, 그러니까 알려진 곳이 먼저다. 라오스는 잘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그렇다.

나도 해외 여행을 많이 가본 경험자가 아니지만, 라오스는 그저 순위에 놓지도 못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소위 기자다. 그러니 많이 다녀본 여행자일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는 라오스도 첫 방문이었다. 어떤 사람은 베트남만 해도 벌써 3번째를 다녀온 일반 국민도 많다. 대만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중국, 태국, 필리핀도 그렇다.

내가 읽어보면서 느낀 점 여행기처럼 보여서 좋았다. 가면서 실수하지 않도록, 가면서 빠르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책이었다.예를 들면 택시를 타느냐 버스를 타느냐 자전거를 타느냐가 문제일 것을 대비하는 안내서였다고 본다. 환전하는 경우도 어떻게 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어디서 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적었다. 그래서 내가 좋은 책이라고 추천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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