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내 마음의 보석 익산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28. 10:24

내 마음의 보석 익산

 

조배숙

한솔디자인/ 201601.02/ 163

 

저자 조배숙은 국회의원으로서 지내왔으나 다시 야인이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었으며, 지금은 당선되어 4선을 해본 경험자이다. 그 후 5선에 나섰지만 자리를 밀려나서 기다렸다가, 이번에는 상대 진영인 반대파로 들어갔가. 말하자면 민주당에서 열린당으로 국민의당을 거쳐 국민의힘이라는 당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도당 위원장을 거쳐 도지사를 도전했ㅇ나 민심을 얻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저자는 이 책을 쓸 당시 시장 도전이 아니라 국회의원을 도전하는 책이었다. 내가 읽어보니 그저 발생한 일을 적고 자신이 경험한 경륜과 지식을 통틀어서 멋진 책을 만들어냈다. 현직 국회의원이었으니 당연 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일개 범부이니 그런 책을 쓰기에는 무척 힘들고 지극히 어렵다. 도중에 옥의 티를 발견해냈다. 증가율이 2배 이상이었다면 아마도 3배 크기로 결론된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전에는 10명이었다가 2배 이상 늘어나서 20명이 되었다. 이 말이 맞느냐 아니냐가 독자가 하는 말이다. 아마도 30명이나 되었다라고 해야만 2배가 늘었다는 해석이다. 또 오타와 탈자 등도 있을 수 있는 현실이다. 그것도 발견했다. 석유나 원자력 같은 화석연료에 집중된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아니다.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 집중된 이라는 단어가 맞다고 본다.

이것은 트집 잡고 늘어지자는 말과도 같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일반인은 저자의 주장을 탓할 수도 없고, 주장을 반박할 주장과 근거를 댈 능력도 없다. 정책과 방향을 논리적으로 해석해서 주장할 자료도 없다. 그러니 그저 이처럼 오탈자나 발견해내는 것이 그렇다고 본다. 그래도 이렇게 독후감을 쓰는 것 자체가 과분하고 사치인가 생각도 한다. 이 독후감은 비우기 실천하는 과정에서, 아껴 보관해온 책을 꺼내면서 독후감을 쓰는 중이다. 나의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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