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오바마처럼 키우는 7가지 교육덕목
김택환, 최지영
큰손/ 2009.03.06./ 175쪽
저자 중 김택환은 중앙일보 멀키미디어랩 소장이다. 나는 편파성이 강한 조중동이라고 생각하면서 싫어한다. 그런데 이 책은 공동저작물인데 중앙일보 기자와 공저자라고 했으며, 자신이 많이 썼으며 공저자는 2장 만을 가담했다는 문장도 적어 놓았다. 이런 말까지 적어야 하는가?
나도 공저자로 책을 썼으며, 그때 나는 다른 공저의 글을 책 낼 즈음에 글 양이 부족해서 보태자고 자청한 것이었다. 둘이 흔쾌히 합의했으며, 나는 뒤로 빠졌다. 그러나 얼마나 가담했는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도 적지 않았다.
내기 싫어하는 부류들의 마음은 읽어내기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주장하는 덕목은 그렇다 치고,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다른 덕목도 있을 것이다. 주장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저 분명히 절대로 신성불가침의 덕목은 아닐 것이다. 자신이 오바마를 겪은 후, 대통령이 된 나중에 생각해낸 덕목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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