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진리에 참여한 성도들 (1989.11.12. 저녁)

꿈꾸는 세상살이 2022. 12. 11. 18:28

진리에 참여한 성도들 (1989.11.12. 저녁)

빌립보서 13~13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각자의 사회생활에 너무 빠지면 성전 일 즉 교회 생활에도 소홀해질 수 있다. 헌신예배를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계속 참석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람이다. 진리에 가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더 가까이 다가설 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니 가능한 성심껏 모셔야 한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 하더라도 마음은 항상 같이 있어야만 성공하는 믿음이다. 부지런히 행동하지 못하면 그 후 혼자서 지키기도 어려워진다. 그 어려움을 극복해낼 성도가 바로 진리 성도가 되는 것이다. 은혜 신앙을 가지고 주님 오실 때 신부로 대접받지 못한다면 실패한 신앙이다. 낙오하고 멀어지고 만다.

빌립보교회는 서기 50년 즈음에 설립한 교회이다. 루디아는 이방인이면서도 사도바울의 설교를 지켜내 율법을 따르는 신앙인이었다. 그러다가 하루아침에 버리고 은혜 신앙을 가지게 된 믿음의 표상이 되었다. 바로 진리 신앙인이다.

사도바울이 귀신 들린 여인을 보고 귀신을 쫓아내자 점을 못 치도록 윽박지르는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말세의 거짓 예언자, 전도자, 부흥사들이다. 그러면서 바울이 다시는 돈을 못 벌도록 고소하면서 감옥에 가두기 원했다. 이를 본 바울은 가짜 목사 직업 목사에 대한 믿음을 두고 하소연할 곳도 없었다.

그러나 감옥에 갇힌 진리 성도는 기도할 때 지진으로 문이 부서져 간수들은 걱정거리가 생겼다. 바울이 도망하면 반드시 간수가 저벌을 받을 것 같아 근심이 컸다. 그래도 바울은 그대로 감옥에 있었고, 내가 갈 이유도 없다고 말하자 간수들은 감격하게 되었다.

이때 교회에서도 커다란 동요가 일어났으며 이것이 교내 파벌 그룹이 구성되었다. 그 세력도 이때 무너졌다. 감옥 문이 부서졌다는 말은 교회 내에 진리 시대가 전파되고 진리 세상이 전파되도록 보장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간수는 바울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하여, 그날 당일 모든 가족을 모아 세례를 받았다.

사도바울이 그 후 몇 년 지나고 에베소 지역에서 전도하던 중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걱정이 되자 그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것이 빌립보서이다.

주님 재림시까지 진리로써 같이 행동하고 참여하여야만 된다. 진리를 믿지 못하면 그냥 교회에 갔다가 그냥 오는 사람이 된다. 이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리의 열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