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기를 만들어주는 사람? 아니면 행사? 오늘 10월 13일 금요일에 멀리 나드리를 하였다. 약 78km나 떨어진 곳이니 시간도 제법 걸린다. 여기까지 가는 길은 좁은 길이 많아 오늘 같은 평일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다니는데도 1시간 30분이 걸렸다. 해마다 한 두 차례는 가보는 곳이지만 올해는 엑스포가 열린다고 하니 더 구미가 당기는 형편이었..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10.13
군산 내항의 해거름 녘 2006년 9월 13일 수요일. 군산시 내항을 찾았다. 마침 해가 저무는 시간이라서 몇장을 담아보았다. 갈매기는 지는 해를 좋아할까, 아니면 좋아하지 않을까... 갑자기 날아 들어온 갈매기들이 석양쪽에서 하늘을 가른다. 이들은 마치 시간의 혼돈속에 빠져 든듯 하다. 낮과 밤의 사이에서 어느 편에 줄을 .. 카테고리 없음 2006.10.11
분꽃소리에 우리가 깨어나고... 2006. 09 병원에 들렀다. 원래 화단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옆에 있던 간호학교를 사서 확장을 한 것처럼 보인다. 그 간호학교의 화단에 있던 분꽃이 그대로 살아남아 병원의 화단이 되었다. 모처럼 보는 분꽃이었다. 아마도 40년 전 우리집 화단에서 보고 처음이지 싶은 꽃이다. 이제는 그 이..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