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캐는 남자 쑥 캐는 남자 한 호철 지난 휴일에 들녘을 다녀왔다. 일찍부터 내가 부쳐 먹는 논도 없고, 남에게 빌려 준 밭도 없다. 그래서 딱히 정해진 곳이 없지만 가끔씩 그냥 들로 나간다. 한참을 가다가 사방을 살펴보면 인적이 드물고 숲이 우거진 곳 어디에서나 쑥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쑥은 자체의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5.08
만약에 독도를 말입니다. 지자체 의원들에게 일정의 유급제로 한다고하네요. 안 그래도 전부터 지급하던 비용만 가지고도 서로 하려고 난리들인데 더 준다고 하니 참 이해가 안되네요. 정부가 부익부 빈익빈을 조장하는 것은 아닐테고 무슨 이유일까요? 기득권 테두리를 만들자는 것도 아닐테고, 아둔한 머리는 도통 이해를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5.08
어버이날 생각 오늘이 어버이날이라고 합니다. 어제 고향의 어머님께 다녀 왔습니다. 물론 거리는 멀지 않아 가깝습니다. 미역국을 끓이고, 며칠 전부터 물김치를 담가서 모르긴 하지만 적당히 익었을 것입니다. 오렌지도 몇개 사서 들고 갔었습니다. 낼모레가 8순인데 꽃을 달아드리니 그것으로 달지 말고 이것으로..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