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축제 군산 오식도 해바라기 축제가 있었다. 2007. 07. 20~08. 10 장소는 군산 매립지 외항,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엠대우 지나서, 군산 & 부안의 새만금 세계 기네스 도전 길맞이 페스티벌현장을 지나서 우측. 근데 다른데 쳐다 보다가 좀 늦게 갔더니 나를 기다리다가 그만 시들해진 꽃들... 고것이 좀 아쉽기는 .. 그냥 보아서 좋은 것/잡다한 무엇들 2007.08.01
덕진 연못의 연꽃 덕진 연못의 연꽃이 피었다. 물론 전국 어디를 가나 연꽃이 피어있지만 전주의 덕진 연못에도 연꽃이 피었다. 전체 크기는 3만평이 넘는데 그 중에서 약1만3천평에서 연꽃이 피었다. 중앙 다리를 중심으로 연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구분지어 놓았다. 연이 있는 곳은 이제 더 이상 연이 번질 공간이 없..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7.07.30
벌써 고구마를 캤대요. 고구마를 캐는데 다른 마을에서 인부를 동원하였다. 농촌에서 농부가 없다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그 동원된 철새 농부들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마치 공장의 근로자들 처럼.... 다른 것이 있다면 매일 매일 일하는 장소가 다르다는 것이다. 마치 파견 근로자들 처럼.. ... 그리고 먹을 거리도 ..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7.07.30
소엽풍란의 꽃대와 꽃 살펴보기 소엽풍란이 피었다. 작년에는 꽃이 핀 것을 못 느끼고 지나갔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하다보니 꽃이 핀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작년에는 내가 무관심하던 만큼에 따라 꽃이 피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소엽풍란은 벌써 7년도 넘은 과거에 어느 분이 선물해 주신 것이다. 그분은 나보다 연배..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7.30
요괴가 죽었다. 요괴가 죽었다. 요괴가 죽었다. 앞뒤 사정 볼 것 없이 이름만 들으면 너무나 섬칫할 정도다. 그런데 주인이 부르는 이름이 요괴니 이를 어쩔 것인가. 분명 내가 듣기에는 요괴로 들렸다. 혹시 요기라고 부르는 것을 요괴로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엎어치나 메치나 요괴로 들리기는 마찬가지 아닐 것인가...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7.26
변산 새만금과 부안댐 2007. 07. 17 변산반도의 부안댐 수원지 공원에서 변산반도 부안군의 변산면 새만금 간척지의 하늘과 바다 새만금 간척지 새로 만든 둑에서 바라본 풍경 = 방조제 밖의 모습 이 방조제 밖에 빠른 속도로 새로운 갯벌이 생성되고 있다고 한다. 바다 건너로 보이는 쪽이 변산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격포.. 그냥 보아서 좋은 것/잡다한 무엇들 2007.07.24
우리들의 얼굴은 어떤 모습이어야 합니까 2007. 07. 01 설교제목 : 우리들의 얼굴은 어떤 얼굴이어야 합니까. 성경구절 : 사도행전 6장 8절 ~ 15절 1. 우리들의 얼굴은 평안한 얼굴이 되어야 합니다. 평안한 얼굴은 믿는 자의 얼굴입니다. 평안한 얼굴은 맡긴 자의 얼굴입니다. 평안한 얼굴은 보호 받는 자의 얼굴입니다. 평안한 얼굴은 풍성한 자의 .. 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2007.07.20
행동하는 현실은 말로하는 법을 못 따라간다. 현실은 법을 못 따라간다. 얼마 전에 평이나 근, 그리고 돈이라는 계량단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만약 사용하는 것이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하고, 정부는 이런 저런 재제조치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수차례 미리 예고된 것으로 기존에 사용해 오던 단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 이유..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7.07.18
목사님! 소주 한 잔 하시겠습니까 목사님! 쐬주 한 잔 하시겠습니까? 오늘따라 기분이 좋았다. 따져보면 소주를 마셔서 기분이 좋은지, 아니면 퇴근시간에 기분이 좋아서 마셨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주량이 세서 보통 2병씩은 마셨지만, 나는 1병이면 족하다. 그래서 오늘도 소주 한 병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세상의 모든 것.. 내 것들/소설, 꽁트, 동화 2007.07.13
손님 마음대로 하세요 손님 마음대로 하세요. 나는 어제 우체국에 들렀다. 멀리 있는 친구에게 책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아침밥을 먹자마자 버려진 종이 상자를 찾아서 크기에 맞춰 자르고, 접혀진 곳은 바로 펴서 예쁘게 포장을 하였다. 혹시 운반 도중에 상자가 터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투명 테이프로 몇 번씩이나..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