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김영사/ 1996.10.15./ 245쪽 1971년 왜관출신으로 대구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대학은 포기하고 인생을 놓고 말았다. 그는 사춘기 시절과 다른 친구들은 대학 가는데 본인은 못 가게 되어 마음을 잡지 못 했던 것이다. 생계는 물론 가장 노릇이 필요해서 막노동과 배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공부를 하게 된다. 원하는 대학에서 낙방해놓고 보니 정말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몰입하는 자세, 필요와 충분 조건을 아는 재수생인데 6년 만에 서울대 인문계열 수석합격까지 하게 되었다. 그는 한때 방황을 하다가 느낀 감정을 빨리 다잡은 것이 그 요인이었을 것이다. IQ113. 특출한 사람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