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가 풋열매를 열었다. 2010.05.29/06.04 뒷밭에 복숭아가 열매를 맺었다. 그런데 언뜻 보아서는 매실과 구분하기 어렵다. 일주일 뒤인 06.04 다시 가보았다. 똑 같은 나무를 둘러보니 알이 제법 굵어졌고, 많은 열매들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30
풋매실이 열렸다. 2010.05.29/06.04 지난 주에 가보았던 매실나무의 열매다. 매실은 원래 독성이 강하여 잘못먹으면 위에 부담을 느끼고 심하면 복통도 유발한다. 이런 나무를 벌레들이 먹고 있다니 팜으로 독한 녀석들인가보다. 나무에는 알이 작기만 열매가 달렸다. 일주일 후에 다시 가 보았다. 잎에는 여전히 그리고 벌레가 더 먹은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30
감꽃과 감나무잎 2010.05.29/06.04 감나무는 낙엽지는 교목으로 식용이나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감에는 떫은 맛과 단맛이 잇는데, 단맛이 드는 것은 단감이며 떫은 맛이 드는 것은 홍시감이다. 감의 떫은 맛은 나닌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이고, 알코올이나 탄산가스 등으로 우려내면 떫은 맛이 사라진다. 이것이 우려낸 감이며, 곶감을 만..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30
패랭이 모자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패랭이꽃 시골집에 가보았다. 패랭이꽃이 피어있는데 참 귀엽괴 깜찍하고 예쁘게 피어있었다. 패랭이꽃은 석죽이라고 하는데 알고 사용하려니 용도가 참으로 많다. 패랭이는 석죽과(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 세계에 약 100종, 우리나라에는 6종이 자란다. 한자로는 석죽(石竹), 구맥(瞿麥), 우리말로..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30
드라마 추노가 잠깐 소개해 준 천불천탑의 화순 운주사 2010.05.15 토요일 화순에 있는 운주사에 다녀왔습니다. 명칭은 한국문예연구문학회 춘계 문학행사입니다. 초청강사는 조영희교수님으로 강연제목은 '문학인들이 사용하여야할 언어순화'였습니다. 운주사는 다 아시다시피 화순에 있는데 천불천탑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드라마 추노에서 일부 장면이 나..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17
이사간 신림동 원룸 내부 2010년 5월 4일 신림동 원룸으로 이사를 갔다. 물론 전에도 신림동에 살았었는데 여기도 직장과 멀기는 마찬가지다. 바뀐 것이라면 월세에서 전세로 변한 것이다.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으려다 보니까 이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실은 딸아이가 직장에서 약 2년 단위로 다른 지점으..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14
꺾꽂이 한 앞 베란다의 로즈마리 작년 여름에 시장에서 허브를 사왔다. 몇 개의 가느다란 로즈마리가 한 움큼 묶여서 하나를 이루니 탐스러웠던 것이다. 그런데 이 가지를 잘라 꺾꽂이를 하였다. 그냥 물에 닿으면 뿌리를 내린다니 참으로 신기하였다. 마치 개나리를 꺾어다 꽂으면 금새 살아나듯이 꽃나무도 그러했다. 그리고는 또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14
길가에 핀 민들레 2010.0509./05.29/06.04 얼마 전에 민들레 꽃이 약이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열풍을 불게 하였던 적이 잇다. 여기 저기 꽃을 뜯으로 가기 귀찮아 아예 심어놓았던 민들레가 지천이다. 지금은 뿌리를 캐어 나배리고 있으나 꽃씨가 바람에 날려 여기저기 흩어지니 나지 마라고 하는 곳에도 제멋대로 나는 것이 민들레가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10
100년 이상된 탱자나무/탱자꽃/ 탱자열매 여기 사진에 나오는 탱자나무는 정확히 몇 살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내가 어렸을 적에 본 기억은 지금 사진과 별반 다를게 없다. 그러면 내 나이가 50을 훌쩍 넘겼으니 이 탱자나무들이 최소한 100년은 되었을 것이라 짐작만 할 뿐이다. 아니 어쩌면 150년은 되었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50년 전에 보았..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10
예전에 살던 집 예전에 창암 한호철이 살았던 집이다. 지금은 이사를 가서 다른 곳에서 살지만 그 당시의 모습을 담아두고 싶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곳은 황등리 317-3번지인데, 예전에는 이곳이 318번지 인줄 알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당시 아버지께서 318번지인 아랫집에 사시다가 윗집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주소를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