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행동들. 나와 우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행동들. 3월 19일 고속도로를 거쳐 강원도 양구로 가는 도중에 점심을 먹었다. 요즘 물가가 비싸서 입에 맞는 음식을 사먹기도 겁이 났었지만,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 나에게는 준비해간 도시락이 제격이었다. 그래서 휴게소 식당에 가는 것이 미안하여 가장 외곽진 곳에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1.04.04
교권과 의무교육 교권과 의무교육 2010년 7월 21일 뉴스를 보면, 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체벌금지가 법률과 충돌하며 이는 학교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때릴 수도 있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때리는 것이 권한이라는 것은 참으로 웃기는 일이다. 가르치는 일이 힘들어 때린 다는 것은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1.04.04
아이를 키움에 장려금이 필요하다. 아이를 키움에 장려금이 필요하다. ‘국가 시책에 부응하여 젊은이들에게 출산을 장려하고 부모가 아이를 보육하는 기쁨과 희망을 주며 익산시 복음화사업에 앞장선다’는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장려금제도가 있다. 물론 특정 단체에서 특정인에게만 주는 장려금이므로 그다지 자랑할 것도 없고 내..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1.03.24
나는 지금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가 겪는 일상생활은 무슨 일에든 관심을 가지거나 무관심하거나 하는 것으로 양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년쯤으로 예정된 여행을 대비하여 전혀 생소한 미지에 대하여 공부를 한다면, 그것도 그곳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1.01.07
시청의 주인은 시민인가 공무원인가. 시청의 주인은 시민인가 공무원인가. 공무원은 시민의 공복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시민이 주인이고 공무원은 머슴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하극상이 너무 심하다. 머슴은 회전의자에 앉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는데 주인은 높고 위태로운 의자에 앉아 몸의 중심을 잡는데도 신경을 써야할 판이..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1.01.07
방송에서 간 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방송에서 간보기 텔레비전에는 가끔씩 요리프로가 나오기도 한다. 어떤 때는 구수한 시골아낙의 손맛을 자랑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전문가의 특별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알아냈는지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맛자랑 영양자랑을 할 때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이때 맛을 전달해주는 사람은 리포..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0.08.19
독서가 삶에 미치는 영향 독서가 삶에 미치는 영향 지금 시대는 지식정보화시대다. 현대인들은 필요한 모든 정보를 방송매체나 신문보도를 통해 얻게 되며, 다양한 채널의 방송이나 인터넷이나 통신망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되는 정보는 오히려 우리를 정보에 집착하지 않게 하는 부작용도 낳..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0.08.18
신규사업의 성공조건 1. 신규사업은 왜 필요한가. 기업은 유기체이다. 따라서 태동하면서부터 하나의 객체로 존재하며 성장과 성숙단계를 거친다. 그리고 어느 정도 풍요를 맛보다가 절정에 달하면 곧 이어 쇠퇴기에 접어든다. 이것이 바로 기업의 속성이며, 하나의 생명체로서의 과정이다. 한 때 널리 읽혔던 경영서 중에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0.08.18
성공한 유원지 남이섬 성공한 유원지 남이섬 우리는 흔히 말하길 남이섬의 강우현 사장을 성공한 경영자로 평가한다. 하마터면 그냥 파묻혀버릴 남이섬이 지금에 오도록 가꾸어놓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남이섬이 더 이상 운영을 계속할 수 가 없어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고, 이때 강우현은 월급 100원을 받..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0.08.18
내 말의 진정성 내 말의 진정성 내가 하는 말에는 나의 뜻이 담겨있다. 내가 하는 말에는 나의 생각이 담겨있고, 나의 혼이 담겨있다. 내가 하는 말은 나를 대변하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 4월, 어느 행사에 참석하였다. 그때 사회자는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처음에..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