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꽃물의 배려 봉숭아물을 들인 손을 내밀며 자랑을 한다. “언제 들였어?” “어제” “꽃 색깔이 좋은데! 어디서 났어?” “응. 주차장.” “주차장? 거기는 유료주차장이잖아.” “응, 괜찮아.” “아무 말도 안 해? 혹시 돈 내라고 안했어?” “돈은 무슨 돈. 오히려 마음대로 따가라고 하던데!” “그래? 보기하고.. 그냥 보아서 좋은 것/잡다한 무엇들 2007.05.11
생을 갈망하는 사람들 생을 갈망하는 사람들! 큰 오빠는 환갑잔치를 하였다. 요즘에는 칠순이나 팔순잔치도 생략하는 추세인데, 보기 드물게 온 식구가 힘을 더해 환갑잔치를 치러주었다. 우리 집안은 현대인답지 않게 수명이 짧은 편인데, 큰 오빠는 아주 장수한 축에 들어가므로 축하할 만하였던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나.. 내 것들/소설, 꽁트, 동화 2007.05.09
공무원이 술을 많이 마셨다고 상을 받는 우리나라 요즘 메스컴에서 연일 주요 이슈로 다루고 있는 것중의 하나가 대기업 총수의 보복 폭행사건이다. 이 사건을 두고 목사님이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오늘이 어린이주일인데 이 세상의 어린이들이 더 이상 보고 배울 것이 없다는 때문이었다. 그런데 만약 자기 자식이 얻어 터.. 그냥 보아서 좋은 것/잡다한 무엇들 2007.05.06
은혜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2007. 04. 29 설교제목 : 은혜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성경구절 : 베드로후서 3장 14절 ~ 18절 1. 먼저 은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누리는 것은 은혜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건강하고, 사업이 잘 되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은혜란 십자가의 .. 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2007.05.06
탱자! 꽃이 피다 탱자가 열매를 맺었다. --------------------------------- 아래는 예전에 보았던 꽃 사진들. --------------------------------- 탱자! 꽃이 피다 탱자나무에 꽃이 피었다. 어쩌다 한 번 피는 꽃은 아니지만 그래도 탱자 꽃이 흔한 편은 아니다. 예전에는 시골 울타리가 탱자나무로 둘러싸인 집이 아주 많았었다. 그러나 요..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7.05.04
2007 춘계문학행사 안내 2007년도 춘계문학행사를 안내합니다. 우리 한국문예연구문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춘계행사를 개최합니다. 다 음 행사 : 2007 춘계문학세미나 일시 : 2007. 05. 19 (토) 15:00 장소 : 전북 김제시 금산면 쌍능리 75 금산사 입구 저수지옆 '한어울' 063- 545- 1241 강사 : 전 정구교수. 전북대 교수. 인문학박사. 한국..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03
대아 수목원 2007. 04. 29 2007. 04. 29 (일) 일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면서 행동은 매우 분주하다. 아침 일찍 교회에 다녀오니 8시가 되었다. 늑장을 피울까하다가 부지런히 아침 밥을 하여 먹고났어도 시계는 벌써 9시가 넘어버렸다. 큰 일이다 9시까지 가야하는데 지각을 하고 만 것이다. 오늘은 교통순찰담당이라서 다시 가 보아..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7.05.03
상대를 멀리하는 대화법 10가지 상대를 멀어지게 하는 대화법 10가지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다 하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굳이 말을 하여야 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된다. 이때는 나의 기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처지를 고려하여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7.05.01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것들 어떤 사람이 사랑의 리퀘스트라는 프로 담당자에게 봉투를 주고 갔단다. 말없이 주고 간 그 봉투 속에는 수표가 두장 들어있었단다. 금액은 30억원. 그런데 그돈을 보낸 사람의 이름이 없었고, 그것을 전해 준 사라들도 누군지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돌아갔다고 한다. 이것을 두고 어떤 사람들이 말을 하..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7.04.30
네가 내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2007.04.22 설교제목 : 네가 내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성경구절 : 욥기 1장 6절 ~ 8절 1. 욥은 하나님을 감동킨 자였습니다. 욥의 순결함이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욥의 정직함이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욥의 참된 예배가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성경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200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