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80

보리빈대가 간식인가요 주식인가요?

보리빈대를 아시나요? 보리빈대를 아시나요? 아니면 밀빈대는 아시나요? 하긴 보리나 밀로 만든 빈대는 굳이 다르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밀로 만든 것은 밀빈대요, 보리로 만든 것은 보리빈대니 내용적으로는 같은 거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어느 모임에서 보리빈대를 물어보니 상당수는 모..

시아버지의 유언을 다 들어드릴 수 없었습니다

시아버지의 유언을 다 들어드릴 수 없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먼저 간 자식을 생각하면 서럽기 한이 없었습니다. 꼬물꼬물 제비새끼 같은 아이들을 놓고, 그것도 한창 꽃다운 나이인 서른다섯에 가버린 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오로지 가정과 자식들을 위하여 노력해..

영악해진 소비자! 나도 보상좀 받아볼까?

영악해진 소비자! 나도 보상 좀 받아볼까? 요즘 소비자들은 각종 매체에 의해 많은 정보를 얻고, 온갖 자료를 바탕으로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다. 어떤 경우는 판매자와 동일한 수준의 지식을 자랑하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전문가 수준의 박식함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

부모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007. 05. 13 설교제목 : 부모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성경구절 : 요한복음 19장 23절 ~ 27절 1. 죽을때까지 자식을 걱정하시고 염려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자식이 어리면 어리다고 약하면 약하다고 걱정하시는 분입니다. 공부는 잘하는가, 걱정은 없는가 하고 걱정하시는 분입니다. 혼자있으면 혼사가 늦는다..

삼류라도 좋다 글을 쓰는 동안은 행복하니까

삼류라도 좋다 글을 쓰는 순간은 행복하니까 우리는 인생살이에 있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성에 차지 않으면 3류인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삼류 인생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거나, 문화적이고 예술적이지 못하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삼류라는 단어는 딱히 순위가 세 번째라는 의미..

어떤 분이 나보고 신춘문예에나 응모하란다

어떤 분이 친절하게도 처음 보는 나에게 신춘문예에 응모나 하란다. 그러면서 나이 들어 직업도 못가지고 구차하게 이력서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직장을 얻으려 노력하지 말란다. 얘기를 듣고 보니 그 말도 맞는 말인 것 같았다. 그래서 한 동안 망설였다. 블러그 활동을 접어야 하는지, 계속하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