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은 교사 얘기 한 가지 어제 저녁에 모임에서 들은 얘기다. 요즘 교사들은 학생들 가르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한다. 학생들이 교사 알기를 마치 뭐처럼 알고, 자신들을 위하여 교사를 이용하려 든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면서 학교가 마치 상급학교로 가기 위한 준비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와 함께 학생들은 자신..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6.14
친일파와 애국자! 나는 그 어느 편에 서야 하는가?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모 국회의원을 만났다. 물론 일대일 면담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약 30여 명이라는 많지 않은 사람들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분께서는 리더는 모름지기 자기가 속해 있는 조직과 조직원을 위하여 사생결단의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할 때가 있다고 하였다. 그..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6.10
시아버지의 유언을 다 들어드릴 수 없었습니다 시아버지의 유언을 다 들어드릴 수 없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먼저 간 자식을 생각하면 서럽기 한이 없었습니다. 꼬물꼬물 제비새끼 같은 아이들을 놓고, 그것도 한창 꽃다운 나이인 서른다섯에 가버린 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오로지 가정과 자식들을 위하여 노력해..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6.01
영악해진 소비자! 나도 보상좀 받아볼까? 영악해진 소비자! 나도 보상 좀 받아볼까? 요즘 소비자들은 각종 매체에 의해 많은 정보를 얻고, 온갖 자료를 바탕으로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다. 어떤 경우는 판매자와 동일한 수준의 지식을 자랑하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전문가 수준의 박식함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29
삼류라도 좋다 글을 쓰는 동안은 행복하니까 삼류라도 좋다 글을 쓰는 순간은 행복하니까 우리는 인생살이에 있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성에 차지 않으면 3류인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삼류 인생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거나, 문화적이고 예술적이지 못하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삼류라는 단어는 딱히 순위가 세 번째라는 의미..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25
어떤 분이 나보고 신춘문예에나 응모하란다 어떤 분이 친절하게도 처음 보는 나에게 신춘문예에 응모나 하란다. 그러면서 나이 들어 직업도 못가지고 구차하게 이력서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직장을 얻으려 노력하지 말란다. 얘기를 듣고 보니 그 말도 맞는 말인 것 같았다. 그래서 한 동안 망설였다. 블러그 활동을 접어야 하는지, 계속하여 수..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24
50넘은 나이에 본 입사 면접 면접을 치르다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치렀다. 처음부터 공개 모집이 아니었고, 여러 사람이 경쟁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지금까지 입사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서류검토와 구술시험 등으로 심사하였던 때와는 정 반대 입장이 되어있었다. 이번 면접은 나 혼자를 대상..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12
25년 세월이 이력서 단 한 줄뿐... 이력서를 쓰면서 사직하기로 작정을 하자 마음이 착잡하였다. 때는 춘삼월이라 날은 맑고 화창하였지만, 내 마음속은 항상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으며 여기저기 찾아다니기도 하였다. 평상시답지 않게 더 밝고 호탕하게 하는 것은 두려움에 대한 반발심, 도망가고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12
2007 춘계문학행사 안내 2007년도 춘계문학행사를 안내합니다. 우리 한국문예연구문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춘계행사를 개최합니다. 다 음 행사 : 2007 춘계문학세미나 일시 : 2007. 05. 19 (토) 15:00 장소 : 전북 김제시 금산면 쌍능리 75 금산사 입구 저수지옆 '한어울' 063- 545- 1241 강사 : 전 정구교수. 전북대 교수. 인문학박사. 한국..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5.03
은희태님 수상소식 알림 우리 한국문예연구문학회에서 수필로 활동하고 계시는 은희태님께서 작년에 한올문학에 시로 등단하신 것은 이미 알려드린 바와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시로 수상을 하시게 되어 알려드립니다. 선생님은 70이 훨씬 넘은 고령이심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은희태임이 제11회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