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도지죄 여도지죄 / 한 호철 중국의 위왕이 거느린 신하 중에 미자하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요즘 말로 일등공신이고 왕도 신임하는 터였다. 그러던 어느 날 미자하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전갈이 왔다.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마음이 급해진 미자하는, 옆에 있던 왕의 전용 마차를 타고 곧바로 고향으로 달려..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휴가를 마치고 휴가를 마치고 / 한 호철 이번 하기휴가는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휴가가 끝난 지금에서도 일 처리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는 후회가 든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북한강 합류지점, 화천군 화천읍 파로호! 이곳을 다시 찾아 오마하고 떠나 온지가 벌써 20년이 흘렀다. 차..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훌륭한 일터가 되는 길 훌륭한 일터가 되는 길 / 한 호철 기업경영에서 적극적인 회사들은 계속하여 성장할 확률이 높다. 예를 들면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이고, 상대 경쟁사와의 비교 분석 후 우리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언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는 작업등이 적극적인 기업일 것이기 때문이다. 또 인재확보를 위하..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일 잘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한 호철 시대에 따라 사람에 대한 미의 기준이 변하여 왔다. 얼마 전까지도 검게 그을린 듯한 피부가 유행하더니, 지금은 깎아 낸 것 같은 갸름하고 마른 체형이 선호되고 있다. 이것이 취업에까지 영향을 미쳐, 입사시험을 치르기 전에 거쳐야 되는 필수 코스로 성형수술을 들 정도가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대학 경쟁력 대학 경쟁력 / 한 호철 바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구증가를 억제하기 위하여 인구감산 정책을 폈었다. ‘둘만 나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등의 표어도 있었고, 초기의 표어로써 좀 심한 것으로는 ‘무턱대고 낳다보면 거지신세 못 면한다.’ 라는 것도 있었다. 국민들..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진로 선택시 유의 할 점 진로 선택시 유의 할 점 / 한 호철 노동부가 선정한 21세기 유망 자격직종을 보면 17개 분야 45개가 선정되어 있다. 앞으로 많이 활용하게 될 직업 군을 예측하고, 거기에 대응할 자격을 열거한 것이다. 이 표는 매년 달라지는데 그것은 해마다 예측되는 향후 유망직업이 변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유망 자..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취업 경쟁력 취업 경쟁력 / 한 호철 졸업 후 100% 취업 보장이라는 문구로 신입생을 모집한 대학들이 요즈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실 자기학교 출신들의 희망자 전원 취업이라는 것을 싫어할 교직원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아 취업에 관해서는 졸업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형편이다. 국가..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다람쥐가죽은 이유 다람쥐가 죽은 이유 / 한 호철 얼마 전 텔레비전 뉴스에서 남아도는 쌀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쌀로 술을 만들고, 빵과 과자를 만들겠다던 내용을 접한 것은 더욱 오래 전 일이다. 근래에 쌀이 남아돌기에 그것을 저장 보관하는 비용이 예삿일이 아니며,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자격증 시대 자격증 시대 / 한 호철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거기에 맞는 자격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래야 그 일을 원만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 된다. 그런데 그 일이 어떤 사람에게 적당한지, 그 일이 요구하는 요건에 합당한 기준을 통과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다. 세상의 많은 일과, 많은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
항상 생각하자 항상 생각하자 / 한 호철 우스운 이야기하나를 하고자 한다. 아인슈타인이 한참 명성을 날리던 그 때는 텔레비전이 없었다. 그래서 부유한 몇몇 사람들은 그의 얼굴을 신문에서 보아 알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그래도 돈은 많이 벌어서 차도 샀고 운전기사까지 두고..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