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124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말며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라.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불평하거나 속상해하지 말라. 내가 뛰어나면 남들이 자연이 알아주게 된다. 오히려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는 인색함을 반성하..

심위신주 신위심기 주정즉기당정

心爲身主 身爲心器 主正則器當正 (심위신주 신위심기 주정즉기당정) 마음은 곧 몸의 주인이고 몸은 곧 마음을 담는 그릇이니 주인이 바르면 그 그릇은 당연히 바르게 된다. 우리 몸은 껍데기에 불과하니 그 속에 있는 우리의 마음을 바르게 하면 겉으로 나타나는 것은 당연히 그에 따르게 된다는 뜻. ..

청량산에 올라보니 바다가 보였다.

청량산에 올라보니 바다가 보였다. 사진으로만 보던 청량산에 올랐다. 자주 들르던 블러그의 글과 사진 중에 청량산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던 산이었다. 등산로 입구에 자세히도 적혀있는 팻말을 보니 반가움이 더하였다. 숙소를 나선지 채 5분도 안되었는데 마음은 벌써 산을 다 오른 듯 발걸음이 가..

평생 부작추미사 세상 응무절치인

平生 不作皺眉事 世上 應無切齒人 (평생 부작추미사 세상 응무절치인) 평생 동안 눈썹 찌푸릴 일을 하지 않으면 세상에 원한 사며 이를 갈 사람이 없다. 행동 하나하나마다 남과 원수질 일을 하지 않으면 나에게 이를 갈며 두고 보자는 사람이 없다. 좋은 행실로 덕을 쌓은 사람은 죽을 때에도 여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