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잘 있는가? 00 잘 있는가. “00 잘 있는가?” 옆집에 사시는 어르신께서 물어보시는 말씀이시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안부를 묻기 위함이 아닌 것을 안다. 그것은 필시 객지에 사는 자식에 대한 소식을 알기 위한 작전용 안부에 틀림없다. “근디 시방 무슨 일이 있기는 있는가벼. 아 우리 아들이 어제도 전화가 안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7.02.15
명절에 예배를 드립니다 명절에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립시다. 흔히 명절에 범하기 쉬운 행동들보다 예배를 드림으로서 신앙인의 마음자세를 가다듬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가정예배를 드리기 적당한 성경구절 1. 찬송 : 28장, 305장, 439장, 495장 2. 성경구절 : 출애굽기 1장 20절 ~ 21절 신 명 기 4장 3.. 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2007.02.14
국도 7호선에서 있은 일 2007년 1월 트럭이 굴렀다. 이른 아침이었다. 아직 해가 뜨지는 않았지만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7번 국도는 이미 밝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침 7시. 이제 막 언덕에서 내려오는 한 대의 트럭이 보인다.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려가는 위세는 등등하다. 고요한 아침 파도소리와 맞서 대적할 것은 이 소리.. 내 것들/아이들 2007.02.14
대동강 / 정지상의 한시 감상 大同江 (대동강) / 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우헐장제초색다 송군남포동비가 대동강수하시진 별루년년첨록파 비 개인 강둑에 풀빛은 더욱 푸르고 남포에서 임을 보내는 슬픈 노래 울린다 대동강의 물이야 어느 때나 다 마를고 해마다 푸른 물결에 이별 ..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7.02.13
익산 숭림사 보광전 / 보물 제825호 숭림사 보광전(崇林寺普光殿) 소 재 지 : 전북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5번지 종 목 : 보물 제 825호 제작시기 : 고려 지 정 일 : 1985. 01. 08 숭림사는 고려 충목왕 1년(1345)에 세워졌다. 절 이름은 중국의 달마대사가 숭산 소림사에서 9년간 앉아 도를 닦았다는 옛 이야기를 기리는 뜻에서 지었다고 한다. 지혜.. 내 것들/익산! 3000년 세월의 흔적 2007.02.12
익산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구 등재 추진 중 익산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구 등재 추진 중 현재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은 137개국 830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2006년 8월 현황으로 문화유산 644건, 자연유산 162건, 복합유산 24건이 등록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종묘(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불국사·석굴암(1995), 창덕궁(1997), 수원화.. 내 것들/익산! 3000년 세월의 흔적 2007.02.10
의사의 과감한 결단으로 의사의 과감한 결단으로 약을 중단하였다. 2004년 6월30일. 이날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하였다. 증세는 감기와 같기도하고 몸살기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였다. 가까운 1차 진료기관에 가서 진찰을 하니 감기증상이라고 하였다. 몸이 아파도 나는 직장에 메인 몸이라서 병원에 가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 내 것들/나의 주변 이야기 2007.02.09
익산시 2007년도 예산확정 익산시 2007년도 예산 확정승인 제119회 2006년도 제2차 정례회의시 익산시 예산 일반회계 4천4백억 원과 특별회계 1천6백6억 원을 포함한 총 6천1십억 원에 대한 예산을 최종 승인하였다. 이로써 2007년도 익산시 살림살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는 당초 시에서 제출한 6천9십5억 원의 예산안 중에서 불요.. 내 것들/익산! 3000년 세월의 흔적 2007.02.08
경주용삭사 / 박인범의 한시 감상 涇州龍朔寺 (경주용삭사) / 박인범 翬飛仙閣在靑冥 月殿笙歌歷歷聽 燈撼螢光明鳥道 梯回虹影倒巖扃 人隨流水何時盡 竹帶寒山萬古靑 試問是非空色理 百年愁醉坐來醒 휘비선각재청명 월전생가력력청 등감형광명조도 제회홍영도암경 인수류수하시진 죽대한산만고청 시문시비공..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7.02.08
추야우중 / 최치원의 한시 감상 秋夜雨中 (추야우중) / 최 치원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추풍유고음 세로소지음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가을바람에 오로지 할 것은 괴로운 시를 읊는 것이니 세상 가는 길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없도다 깊은 밤 창밖에는 비만 내리고 길 밝히는 등 앞에 내 마음은 멀리 만 .. 그냥 보아서 좋은 것/보고나서 생각하기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