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10

리어왕

리어왕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다. 리어왕은 영국령 소속인 브리튼이라는 소국의 왕이었다. 그에게 딸이 3명이 있었는데 첫째와 둘째는 욕심도 많고 성질도 고약했으며 셋째는 유순하고 착실한 효녀였다. 아버지 리어왕도 막내인 셋째를 귀히 여기고 사랑을 주고 받았다. 어느날, 왕이 더 이상 신경쓰기 싫고 그만 국정에서 헤어나오기 원했다. 그러자 둘째와 첫째에게 각 1/3 씩의 영토를 주었다. 딸이 왕비가 되고 사위가 작은 나라의 왕이 되는 순간이었다. 셋째에게도 말하자 막내는 큰 언니와 둘째 언니가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토해냈다. 그저자 아버지는 그런 딸이 불효라고 여기면서 나머지인 1/3을 빼앗아서 첫째와 둘째에게 나눠주었다. 그러나 큰 언니와 둘째 언니는 아버지 리어왕을..

멕베드

멕베드 월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 작품이다. 이를 다시 편집한 찰스 램과 메리 램에 의해 재 등장했다. 이것을 최지현이 번역한 책으로 읽었다. 책에서는 멕베스라고 한다. 우리가 전에 배웠던 발음은 멕베드이다. 하긴 그래야 그것 차이뿐이다. 외국어의 발음을 정확히 할 수도 없고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멕베드는 스코틀랜드의 귀족 출신이었고, 전쟁에서 많은 성과를 얻었다. 그러다가 마녀의 예언을 듣고 왕이 되고 싶어서 왕을 직접 죽이게 되었다. 왕의 아들 두 명이 도망갔으며, 주인공은 왕에 올랐다. 그러나 왕은 자리를 보전하고 싶어서 완벽하게 주변 정리에 들었다. 난폭한 왕이 되면서 폭군으로 변했다. 이에 국민과 부하 및 대신들이 모두 등을 돌렸다. 마침 전쟁이 일어났는데 마녀의 예언을 다..

오델로

오델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한 작품이다. 주인공 데시데모나은 귀족 출신이며 존경을 받는 가정의 딸이었다. 그녀는 배운 것이 고결하고 겸손하며 고귀한 성품을 가졌기 때문에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녀는 상대를 대할 때 모두 무시하거나 폄훼하지 않았으며, 외모도 경제력도 언어술도 따지지 않았다. 그녀가 마음에 둔 남자는 무어 소속인 흑인이었다. 백옥같이 고운 여자가 흑인을 선택한 것도 의아했으며, 흑인이라는 것을 뛰어넘어 남자의 마음과 성품을 보고 반하고 말았다. 부모 모르는 사이에 둘은 결혼까지 했다. 남자의 이름은 오델로. 오델로는 그가 눈에 든 이유 중에 용감하고 각종 전투에서 성과를 이루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다. 또 견실하며, 경거망동하지도 않았다. 흑인이라는 핸디캡도 넘어 뛰었다. 국가에서 전..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 큰 평안이 있으니(1992.01.0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 큰 평안이 있으니(1992.01.05.) 시편 119편 161절 과거의 의식을 중히 여기지 말고 마음의 가장 중요한 믿음을 중히 여기자. 성탄절에 대한 내용을 성경에 적은 적이 없다. 그것은 성대히 지키고 안 지키고가 문제 아니다. 언약 시대에 노아의 세 아들이 있었는데, 천상의 영광과 지상의 영광, 사망과 저주를 받고 살아가게 되었다. 율법 시대의 2000년은 모세 시대의 선민의식 시대를 말하며 율법으로 육신을 잘 되는 복을 바랐지만 육신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은혜 시대의 2000년은 십자가에 의해 영혼을 받을 수 있는 법이었다. 진리 시대는 영생의 법이다. 육과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의미한다. 진리로 구원받고 심판을 받게 된다. 땅 교회의 권세자 즉 방백들이 나를 무수히 ..

그 날의 광경을 보라 (1989. 10. 01 오전)

그 날의 광경을 보라 (1989. 10. 01 오전) 마태복음 16장 21절~17장 8절 볼 필요가 있는 6일 전은 구약과 신약을 합쳐 6,000년 전의 일이며 6번째 나팔이 불기 전의 일을 말한다. 반대로 6일 후의 일인데, 신약을 2,000년이라고 해석하면 그러니까 7,000년 째 즉 7번째 나팔이 부는 일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1,000년을 기다리면 새로운 볼 날이 온다는 것이다. 6번째 나팔 후 7번째 나팔이 부는 날의 차이가 1,000년 되는 셈이다. 변화 산상의 광경은 어떤 것일까. 은혜의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던 인간 예수와 다른 얼굴에 광채가 나며 해같이 빛나는 변화체로 보여주신다. 이때 변화체는 부활체와도 영광이 다르다. 오직 예수는 진리의 모습은 같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

버림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 (1989.10.01. 저녁)

버림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 (1989.10.01. 저녁) 사도행전 1장 15절~26절 은혜로 택함을 받은 자는 120명이다. 율법 시대가 끝나면서 드디어 그 마감으로 끝났다. 은혜 시대의 끝에도 진리성 숫자도 제한된 144,000명이라서 그리 많지 않다. 감람원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본 사람도 500명뿐이었다. 그 중에서 예루살렘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준비된 숫자가 바로 120명이다. 그 까닭은 500명 중에서 예수 승천하시기 전에 자리를 떠서 못 본 사람이 많이 이탈했다는 말이다. 진리 교회의 시대에도 진리 성도는 144,000명이 택함을 받을 자격이 주어졌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자도 세상과 타협할 수도 있다. 그래서 타협하면 안 된다는 해석이다. 마귀에 붙잡힌 자는 가롯 유다였으..

광야 교회의 성도들 Ⅰ(1989.10.22. 낮)

광야 교회의 성도들 Ⅰ(1989.10.22. 낮) 히브리서 11장 20절~26절 야곱의 아들 요셉은 진리의 모형이었다. 죽기까지 종교적으로 순종한 이삭은 농사를 천직으로 지었다가 100배의 추수를 거두었다. 은혜교회의 말기에 온 성황이 있었으며 부흥이 있을 것이다. 형인 에서는 아버지가 시키는 데로 산에 가서 짐승을 사냥하면서 지냈으며,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아버지에게 올렸다. 그 사이에 야곱이 어머니께서 시키는 대로 염소를 잡아 별미를 차려 드렸다. 이렇게 함으로써 둘째 아들이 축복을 받게 되었다. 에서는 드릴만큼의 여유도 없이 돌아오면, 에서가 왔다고 하면서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하면서 물려줄 축복이 없어서 그냥 말로만 끝냈다. 그것이 바로 저주를 받은 것이었다. 야곱이 쌍둥이로 태어났는데도 형인 에서..

광야교회의 성도들 Ⅱ (1989. 10. 29 낮)

광야교회의 성도들 Ⅱ (1989. 10. 29 낮) 히브리서 11장 21절~26절 아브라함이 자기 고향을 떠난 지 150년이 지나자 야곱이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이것이 이방인의 시대를 지나 은혜의 시대에 들어선다. 야곱은 이방인 시대의 끝이 될 쯤 진리의 시대를 의미하는 요셉을 낳았다. 야곱이 약곡강을 건너기 전에 식구와 짐승들 무리를 모두 보내고 밤새 기도를 하였다. 천사와 죽음을 각오한 싸움으로써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다. 형이 동생을 죽이려고 하니 서로 화해하도록 시키신 것이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야곱은 첫 시련을 맞았다. 야곱의 딸이 추장에게 붙잡혀 가서 추행을 당하게 되었다. 말세 교회의 신자가 적그리스도에게 욕 당하고 부끄러움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추장이 야곱의 세력과 협상해서 조건부..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1991.12.22. 낮)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1991.12.22. 낮) 시몬은 베드로로 이름을 바뀌었다. 베드로 전서와 후서로 나뉘었는데, 베드로가 말세를 보다가 진리 성도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써서 남겼다. 경건한 자는 진리에 속한자이다.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이 있다. 인을 치고 인을 떼고 7가지 약속을 알려주고 주님의 재림이 온다는 말씀 등의 벅찬 축복이 다가온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광채를 나타낸다는 말이다. 진리의 거룩함으로 다시 덧임힘을 받는 자를 지칭한다. 은혜 시대에 믿었던 그 정성보다 더 진실로 믿어야 된다. 진리 성도 생활 양식도 규범이 있다. 믿음의 덕을 세우라. 남에게 유익하도록 해야 된다. 형제의 잘못을 들추지 말라. 남의 눈에 들어있는 티끌보다도 내 눈에 들어있는 들보가 더 잘못이다..

그의 열매로 그를 알지니 (1991.12.29. 낮)

그의 열매로 그를 알지니 (1991.12.29. 낮) 마태복음 7장 13절~29절 연종주일이다. 1991년의 표어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자’ 교회 생활을 하고 난 지금의 연말은 무슨 결과로 무슨 열매를 맺었느냐, 잘했느냐 잘못 했느냐가 그를 평가하게 될 것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래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누구든지 편하고 쉬운 길을 찾을 것이다. 그래서 어렵고 고달픈 길은 싫어할 것이다. 그러니 그런 길을 가라. 그래야 남들이 못 가는 안 가는 길을 통과한 다음에 원하는 결과를 맺을 것이다. 넓은 문으로 가면 멸망으로 통하는 문을 만날 것이다. 같이 융화할 수도 없지만, 큰 짐승과도 같이 들어갈 수는 있다. 그것이 바로 옳은 길이 아니다. 최초의 선하 사람 즉 아벨은 좋은 열매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