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561

행동하는 현실은 말로하는 법을 못 따라간다.

현실은 법을 못 따라간다. 얼마 전에 평이나 근, 그리고 돈이라는 계량단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만약 사용하는 것이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하고, 정부는 이런 저런 재제조치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수차례 미리 예고된 것으로 기존에 사용해 오던 단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