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제 철 지금이 바로 제 철 흔히 말하길 ‘알았다. 그러니 즉시 물려라!’ 하는 대목이 있다. 생겨난 도루묵의 유래는 간단명료하다.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궁을 떠나 험한 피난길에 나섰고, 현지에서 먹었던 생선이 맛있는 것은 물론 귀한 것이라며 ‘은어(銀魚)’라는 별명을 하사하..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20.01.20
지금도 공부 중 지금도 공부 중 어제 모임은 중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업종으로는 시내에서 가장 크다고 했고 최근에 지은 식당이라며, 느긋하게 만찬을 즐겼다. 상호를 보더라도 중국 중에서 가장 큰 도시라는 이름을 따온 곳이었다. 물론 먹어야할 음식도 많았고 정말 말도 많았다. ‘시험? 그까이~ 거.....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20.01.20
솔비를 쓸어라 솔비를 쓸어라 눈이 내리면 대체로 쓸어야한다. 그러나 눈이라 모두 쓸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쓸고 싶어도 쓸지 못하는 눈도 있다. 그것이 바로 젖은 눈이며 진눈깨비다. 또 내린 눈이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눈이라면 쓸어내지 않고 두고두고 보고 싶으며, 간혹 특정인에게 필요한..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20.01.20
그래서 근황은 어떤가 하면 그래서 근황은 어떤가 하면 공병 한한철 임관 후 군 생활은 어떤가! 이것은 이야기 할 것이 많지 않다. 그러면 지금 상황은 어떤가? 그래보았자 인생이 얼마이며 어떤 인생인지 따져보아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길고 긴 세상, 허구한 세상을 재 보아도 짧고 짧은 내 생애이며 내세울 것도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7.11.09
솜리골작은미술관에 모인 작은미술관들! 전국의 작은미술관을 한 곳에 모았다. 솜리골작은미술관으로... 내가 살고 있는 익산에는 솜리라는 지명이 있다. 솜리라는 뜻은 정확이 그리고 명확한 규정과 성문에 실려 있는 어원과 설명이 없다. 그저 이런 과정에 따라 바뀐 것이라는 설명도 필요 없다. 솜리는 솝리에서 변했다고 아는..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7.10.20
어수룩한 시절, 연탄중독자를 구한 노래 어수룩한 시절, 연탄중독자를 구한 노래 나는 현재 9층에 살고 있다. 예전, 초기에는 부모님의 슬하에서 단독주택을 살았었다. 그러다가 군을 마치고 객지생활을 하면서 독신 기숙사의 도움을 받아 5층 아파트 맨 위에 살았다. 회사 관리담당의 안내를 받은 거주지를 받아들고, 고향에서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7.01.14
내가 만난 산타크로스 내가 만난 산타크로스 산타크로스는 할아버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언뜻 보면 솜으로 누비를 한 부유한 옷을 입었다. 빨간 열정의 분위기와 익살이 넘치는 딸기코를 치장한 캐릭터이다. 그런가 하면 추운 날에 눈이 펑펑 내려서 아무도 오갈 수 없는데 듬직한 사슴 두 마리가 썰매를 안내..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6.12.26
나이팅게일의 횃불 나이팅게일의 횃불 나는 오른쪽 손가락 손톱을 다쳐서 병원에 갔다. 사실은 먼저 타박상을 입었기를 했었지만, 1주일 여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병원에 갔었다. 손톱의 피하가 자체가 내부의 화농을 있었다. 대략 피부하의 손질에 피가 고였던 것이다. 대부분의 피해 정서는 그냥 대수롭기..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6.11.13
행복할 조건 행복할 조건 오늘은 퇴근길에 미용실에 들렀다. 머리를 다듬기 위하여 간 길이었지만 평소 토요일이나 수요일에 가던 것과 비교하면 평일에 간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것은 대략 두 달 만에 가는 것으로 여느 때보다 한 달 이상 더 걸린 셈이었다. 퇴근 후에 가면 미용실이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5.05.13
현실적인 정책의 필요성 현실적인 정책의 필요성 자주 듣는 말 중에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단어가 있다. 조삼모사는 아침에 세 개이며 저녁에는 네 개라는 말이다. 이 말은 우화에 나오는 것으로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원숭이에게 아침에 밤 3개를 주고 저녁에 4개를 준다고 하니 원숭..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