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표, 라오스 박정호 밥북/ 2015.04.15./ 269쪽 우리나라 보다 땅이 넓은데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살아왔다.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그저 지구본을 보면서 가끔 찾아보는 재미는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재미는 없다. 그 대신 직접 가서 보고 먹고 느끼는 것이 현실로 되어왔다. 그런데 라오스를 가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본다. 그 이유는 가고 싶다면 먼저 순위가 밀려서 그럴 것이다. 우선 가보고 싶은 유명한 곳, 그러니까 알려진 곳이 먼저다. 라오스는 잘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그렇다. 나도 해외 여행을 많이 가본 경험자가 아니지만, 라오스는 그저 순위에 놓지도 못한다는 말이다. 저자는 소위 기자다. 그러니 많이 다녀본 여행자일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는 라오스도 첫 방문이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