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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 (1990.06.24. 저녁)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 (1990.06.24. 저녁) 시편 68장 1절~13절 하나님이 원수들을 모두 물리치시자 연기처럼 금새 사라졌다. 의인은 심판이 오기를 기다리며 칭찬을 받게 된다. 심판은 칭찬이 있기도 하며 저주가 있기도 한다. 받기 원하는 심판은 칭찬이 더 좋다. 과부가 그의 억울함을 듣기 원한다. 그의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지만 그 원인을 알려야 한다. 재판장의 위치에 있어야만 과부의 억울함을 씻을 수 있다. 과부는 해결사를 기다린다. 그의 마음은 예수 신랑을 고대한다는 뜻이다. 나중에 주님과 한 몸이 되며 왕권을 받기 원한다. 거기 참여하며 다스리기를 원한다. 그 과부의 마음이다. 광야 성도에게는 광야 양식을 충분히 주신다. 광야 길을 만들어 연단을 시키시는 분이 만들었으니 그 길을 걷는 성도..

에돔을 심판하는 그 날 (1990.07.01. 낮)

에돔을 심판하는 그 날 (1990.07.01. 낮) 오바댜 1장 1절~11절 선지자를 잡아 죽이던 시절에, 오바댜가 선지자 100명을 굴속에 숨겨두고 떡으로 먹도록 도움을 주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3년 6개월 동안이 되도록 극진하게 살폈다. 그것이 바로 고난 기간이었다. 에서가 살았던 지역이 세일산이었으며, 에돔은 적그리스도가 득실내던 지역이다. 그래서 에돔이 에서로 상징된다. 그는 얼굴 피부가 붉고 털이 덥수룩해졌는데, 이 의미를 해석하면 에서라는 단어로 된다. 세일산 바위틈에 기거하면서 높은 곳에서 내려보면서 점령하게 된다. 이들은 은혜 교회의 권력자들인데 최고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자칭 신령이 넘친다고 으시댔다. 바로 가짜 목자들이다. 바로 적스리스도의 자리에 선 자이다. 독수리처럼 높이 날고 ..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다 (1990.07.01. 저녁)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다 (1990.07.01. 저녁) 사도행전 10장 17절~26절 고넬료는 항상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겸손하며 하나님 앞에서도 사람 앞에서도 인정을 받은 자였다. 의인의 칭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사도가 본 백부장에 비유된다. 고넬료는 환상을 통하여 베드로를 찾으라고 지시를 받았다. 이방인도 찾으라고 기다리라고 열심을 내라고 가르치시는 내용이었다. 하나님은 성도들 각각의 믿음을 따라 나타내신다. 아무리 애원해도 나타나시는 일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은혜 교회에서는 먹고 마신다. 내 피요 내 살이라 즉 잡아먹으라고 허락하셨다. 성찬 의식도 마찬가지였다.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엎드려 절을 하자 베드로가 깜짝 놀랐으며, 일어나라 나도 사람이다 하고 말했다. 베드로는 자기를 높게 ..

야곱 족속과에서 족속 (1990.07.07. 낮)

야곱 족속과에서 족속 (1990.07.07. 낮) 요바댜 1장 12절~21절 에브라함은 예수의 모형이다. 이삭도 예수의 모형이다.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있다. 이삭이 40세에 결혼하여 20년이 지나자 쌍둥이를 얻었다. 40세 때가 구약의 끝인 4000년을 말하는 것이고, 20면이 지날 때는 은혜시대가 되는 2000년을 의미한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아서 야곱에게 넘겨 주었다. 에서는 들에 나가서 사냥을 일삼아 짐승을 잡아 들어왔다. 야곱은 집에서 곡식을 거두면서 같이 생활하였다. 에서가 하는 일과 야곱이 하는 일이 다르면서 오해가 되기도 했다. 에서는 야곱이 미워지고 싫어져서 갈등하게 되었다.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했으나, 가족으로의 마지막 명분으로 죽이기는 않았고 그냥 함정에 빠트렸다. 나중..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 (1990.07.08. 저녁)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 (1990.07.08. 저녁) 사도행전 10장 27절~48절 고넬료는 이방인 입장에서도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그것이 육신의 법에 매인 사람이지만 영적인 삶은 죄가 아니라 죄에서 벗어났다.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에게 안내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그들처럼 쓰시려고 하는 자들은 언제든지 길을 열어주신다. 안내하신다. 이끄신다. 하나님은 겉으로 사람을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다. 육체의 죄인도 허물을 보고 판단하시지는 않는다. 심판하시는 요건은 믿음이다. 신앙이다. 영적인 신도임을 파악하신다. 부활하신 주님은 모든 백성에게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시고, 은혜의 말씀을 먹은 사람에게 나타나신다. 이것이 미리 정해진 사람들 중의..

그리스도의 사랑 (1990.07.22. 저녁)

그리스도의 사랑 (1990.07.22. 저녁) 사도행전 11장 19절~30절 율법은 유대인에게 주어졌고 은혜는 유대인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음으로써 시작되었다.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 사람이 교회를 세웠으니 얼마나 유대인이 놀랐을까. 어떻게 이방인이 교회를 세우다니, 하나님이 이방인을 교인이 되도록 허락하실 것인지도 의아하게 생각했다. 은혜 복음은 이방인을 구원하는 복음이었으니 이방인이 생명 구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순서였다. 현재로는 은혜 복음의 생명 복음이 끝났다. 이미 그런 일정 기한이 지났다. 이스라엘의 7일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이 본토로 돌아오게 된 것이 바로 이방인 시대가 지나갔다는 해석이다. 따라서 현재도 은혜의 구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지난 이방인 신세로 ..

초대교회의 두 번째 환란 (1990.07.29.)

초대교회의 두 번째 환란 (1990.07.29.) 사도행전 12장 1절~7절 신약은 은혜가 충만한 자들로 이루어졌다. 성령이 충만한 자가 가득해졌다. 초대 교회 당시에 헤롯왕이 촛대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해졌다. 예수 탄생시 어린이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는 헤롯의 할아버지다. 핍박을 입힌 안디옥 교회가 그리스도의 성도와 진리 성도의 믿음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를 칼로 죽자 헤롯이 초대교회를 핍박할 계획을 세웠다. 열두 제자 중에서 첫 번째 순교자가 나왔다. 스데반 집사가 다음으로 순교를 받았다. 은혜의 교인이었으나 결국 죽게 된 것이다. 은혜의 믿음을 받고 믿은 사람들도 목숨까지 바쳤다. 무교절은 쓴 나물을 힘겹게 먹으면서 고행하는 시기이다. 유월절의 첫날 양을 잡고, 그 다..

이것이 지식경영의 핵심이다

이것이 지식경영의 핵심이다 갈정웅 창해/ 1998.12.26./ 239쪽 예전에 직장생활을 하던 시절에 보유한 책이다. 그때 진급시험을 보기 위해서 읽었다. 당시에는 앞만 보고 달리던 나이였는데 핵심을 잘못 짚어낸 경우가 많았었다. 만약 이 책의 제목처럼 핵심을 간파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핵심을 간파했으면 바로 합격했다는 말이 아니라, 이 제목처럼 어떤 일이거든 언제든 항상 핵심을 알아야 된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인생이 성공스럽지는 않다. 좋은 것처럼 알았는데도 죽을 때 보니 아니다 잘못 살았구나 하는 후회도 든다. 반대로 잘못 살아왔다는 후회를 하면서 땅을 치다가 죽을 때쯤에는 아니다 내가 잘 살아왔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냥 경영을 따진다면 그렇고 지도자 ..

공부는 실천이다

공부는 실천이다 송인섭 다산에듀/ 2008.03.20./ 263쪽 이 책을 보유하면서 펴지 못해서 미안스러웠다.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먹고 읽어보자고 다짐했다. 그런데 사실은 내 나이가 이런 책을 읽을 필요는 없는 상태이므로 그냥 잘못 선택한 책인가 싶기도 해졌다. 그래도 다시 읽어보자고 책을 꺼내어 책상 위에 놓게 되었다. 그러기도 벌써 석 달 전이다. 또 후회된 것은 내가 읽기보다는 아들 딸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도 그럴 때는 아닌 것 같다. 마음의 정리도 안 된 상태라서 책을 손에 잡고 있을 수는 없어서 그렇다는 해석이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친 상태에서 경제적으로도 힘든 파고를 넘기에 벅찬 것으로 느껴졌다. 살다보니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세삼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이 ..

시간을 지배한 사람 시간에 쫓기는 사람

시간을 지배한 사람 시간에 쫓기는 사람 노무라 마사키/ 이재춘 역 예문/ 2005.01.13./ 197쪽 이 책은 정말 시간을 다투는 책이다. 아니 시간을 다루는 책, 시간을 만드는 책이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준 시간이라던데 왜 어떻게 누가 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왜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느냐. 없다. 정해진 시간은 누구든지 더 만들어 낼 능력도 없다. 그러나 누구든지 시간을 넉넉하게 여유롭게 활용한 것도 본인 스스로 정하기 나름이다. 이 책도 벌써 보유한 것인데 겨우 이제야 읽게 되었을까? 아니 벌써 옛날에 읽었으며 지금 비우기 연습 중에 다시 들춰본 책이다. 나는 이 책이 강조하는 내용 즉 언제 누구에게 확실하게 지침을 주는 것이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도 이미 그렇게 주장하고 그렇게 실..